•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세계百, '제로 웨이스트' 도전한다…자체 친환경 패키지 기준 마련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30 09:53

신세계백화점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식물 재배 키트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식물 재배 키트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신세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대표 손영식)가 환경의 달을 맞아 업계 최초로 자체 친환경 패키지 기준을 마련하고,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 및 친환경 상품 소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 패키지 기준'은 '플라스틱 제로·100% 재활용 가능 패키지'를 목적으로 만들었다. 재생소재 사용 여부와재활용 가능율을 조합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등급으로 구분했다. 향후 매장 내에서 최소 '우수' 등급 이상의 포장재만을 사용할 예정이다.

오는 3일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 내에 목재 펄프를 사용하지 않고 사탕수수 섬유소로 만든 친환경 종이 '바가스 펄프'를 도입하고 전 점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관 내 친환경 패키지 사용으로 연간 25톤의 플라스틱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관 외에도 패션·잡화 등 백화점 내 모든 장르에 친환경 패키지를 점차 도입할 계획이다. 고객이 직접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등 9개점포에서는 12일까지 폐 아이스팩을 기부 받아 쿨매트를 제작, 유기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한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신세계와 리바이스가 손잡고 폐 데님으로 만든 미니 푸빌라를 제작해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과 상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신세계 의정부점에서는 구매 금액 3만원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물재배 키트를 증정한다. 광주신세계에서는 갤러리 내에 친환경 테마 작품을 전시, 판매되는 작품의 수익금을 기부하고, 신세계 김해점에서는 어린이플리마켓을 기획한다.

'가치 소비' 고객들을 위한 상품도 소개한다. 다음달 3~12일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는 4가지 친환경 소비 방법(Repair·Resell·Reground·Recycle)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 60여개를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폐 데님을 활용한 상품을 제작하는 '리바이스 데님 바'(Bar) 매장이 열린다. 신세계 본점에서는 세컨핸드 전문 편집숍인 '어플릭시' 매장을 열고 메종마르지엘라, 사카이 등 엄선된 해외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다음달 12일까지 '세계 물의 날'을 주제로 화장품 브랜드 비오템의 '워터러버' 팝업이 백화점 단독으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재활용 유리 용기에 담은 한정 상품과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파우치, 비치타월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 내 화장품 공병 수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와인숍에서는 포도 경작과 와인 양조에 있어 환경 파괴를 최소화한 '바이온 다이나믹 와인'과 동물성 재료를 일절 쓰지 않은 '비건 와인' 등 환경 친화적인 상품도 마련한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친환경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한만큼 고객이 직접 참여해 환경 문제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며 선구적인ESG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호반건설, 입주자 옵션 반영 AI 설계기술 개발 호반건설이 입주자의 세대별 옵션 계약정보를 자동 반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설계기술을 개발했다.호반건설은 AI를 활용해 입주자의 옵션 계약정보를 반영한 공동주택 세대별 빌딩정보모델링(BIM)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건축·인테리어 자동화 솔루션 기업 ‘몰더코리아’와 공동 개발했다. 몰더코리아는 지난 5월 열린 ‘2026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기업이다.최근 공동주택은 같은 주택형에서도 입주자가 선택한 옵션에 따라 세대별 시공 내용이 달라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이 같은 개별 옵션을 설계와 시공 과정에 정확하게 반영하고 관리하는 작업이 중요해졌다.호반건설과 2 송파구 '헬리오시티' 18평, 7.6억 오른 26.9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서울을 비롯해 경기·인천·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직전 거래보다 수억원 오른 아파트 거래가 잇따랐다. 지역별로 억원대 상승 거래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에서는 263억원에 거래된 단지가 전체 최고 거래가격을 기록했다.◇ 가락·구로·하왕십리 등 서울 주요 단지서 최대 7억6000만원 상승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59.96㎡(약 18평) 매물은 직전 거래 대비 큰 폭으로 뛰었다.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이번 매물은 9월 6일 26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이전 거래는 7월 23일 19억3000만원으로 7억6000만원(39.4%)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1억4800만원 수준이다.서울 구로구 구 3 롯데건설, 스마트홈 앱에 AI 음성인식 도입…조명·냉난방 말로 제어 롯데건설(대표이사 오일근)이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음성으로 가구 내 기기를 제어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한다.롯데건설은 롯데이노베이트와 공동으로 ‘AI 음성인식 홈네트워크 제어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스마트홈 앱에서 직접 음성을 인식해 가구 내 기기를 제어하는 기능을 도입한 것은 처음이다.해당 기능은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롯데 스마트홈 2.0’에 탑재되며 향후 준공되는 롯데캐슬과 르엘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입주민은 별도의 AI 스피커 등 추가 장비 없이 스마트폰의 롯데 스마트홈 앱을 이용할 수 있다. “거실 조명 켜줘”, “에어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