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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현대로보틱스,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 박차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3 08:39

두산로보틱스, 튀김·면·쿠킹로봇 등 선보여
현대로보틱스, 서빙로봇으로 적자 반등 노려 

두산로보틱스(대표이사 류정훈)는 지난달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International Franchise Show)’에 참가해 서비스 로봇을 선보였다. 사진=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대표이사 류정훈)는 지난달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International Franchise Show)’에 참가해 서비스 로봇을 선보였다. 사진=두산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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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두산로보틱스(대표이사 류정훈)와 현대로보틱스(대표이사 강철호)가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년 이상 지속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언텍트시대가 도래, 서비스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달 24~26일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전시했다. 모듈러 로봇카페(닥터프레소)를 비롯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튀김·면 쿠킹로봇(쿡봇셰프), 아이스크림 로봇, 서빙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서비스로봇뿐만 아니라 산업용 로봇에서도 지난해 성과를 냈다. 협동로봇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한 것.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도 두산로보틱스의 제품들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최고 안전등급인 PLe, Cat4를 획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힘 감지력과 충돌 민감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두산로보틱스는 다양한 업종의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난해 물류, F&B 등 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었고 그 결과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연간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며 "올해도 협동로봇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활발하게 신규 시장을 개척해 연간 누적 판매량 2000대 이상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위 : 억 원. 자료=현대로보틱스.

단위 : 억 원. 자료=현대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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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는 지난해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서비스 로봇 육성에 나선다. 지난해 현대로보틱스 로봇부문 실적은 매출 1930억 원, 영업적자 14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1975억 원 대비 소폭 줄었고, 영업손익(2020년 32억 원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현대로보틱스는 호텔·대형식당 등에서 활용되는 서빙로봇 등 6종의 서비스 로봇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언텍트 시대가 도래해 해당 로봇의 니즈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실적 반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 전환 추세에 따른 제조자동차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언택트 트렌드에 따른 서비스 로봇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실적 반등을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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