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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연간 판매량 1000대 돌파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22 10:20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판매량이 1000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판매량이 1000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두산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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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판매량이 1000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외시장에서의 성과가 이를 이끌었다.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북미·서유럽에서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 판매 비중이 70%로 늘어나면서 두산로보틱스는 ‘글로벌 TOP5’에 진입했다. 향후 해당 지역에 법인을 설립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협동로봇 업계 최다 라인업 ▲독자적인 토크센서 기술 기반의 업계 최고 수준 안전성 ▲사용 편의를 위한 직관적 인터페이스 부문 등도 두산로보틱스가 높은 성과를 기록하게 된 요인이다. 제조업에 국한하지 않고 서비스 산업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더욱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두산로보틱스는 자평한다.

내부적으로는 전직원의 약 40%를 R&D(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해 제품 개발과 연관 소프트웨어 혁신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서비스 산업에서의 협동로봇은 다양한 기술, 제품 등과 융합해서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게 포진한 R&D 인력이 두산로보틱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다음 달 열리는 CES 2022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해당 행사에서는 카메라로봇(New Inspiration New Angle, NINA)을 공개할 예정이다. 카메라 로봇(NINA)은 CES 2022에서 제품을 공개하고 이후 글로벌 판매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로봇카페, 아이스크림 로봇, 의료 보조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로봇도 선보일 방침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크한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투자사는 두산로보틱스의 미래가치와 성장성을 인정해 보통주 신주 44만1998주를 주당 9만 498원에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 증자에 참여했다. 증자 이후 두산로보틱스에 대한 ㈜두산의 지분율은 100%에서 약 90.9%로 변동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자금을 글로벌 판매 거점 확대, 혁신적 신제품 개발, 국내외 파트너십 추가 확보, 연관 기술 지분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제조업 및 서비스 협동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주자로 자리하겠다는 목표 아래 향후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계획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두산로보틱스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자체 개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려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세계 최고의 로봇회사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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