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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올레TV 대표 키워드 ‘키즈랜드 개취존중·집콕가족’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21 16:46

KT(회장 구현모)는 연말을 맞아 최근 1년간 900만 이상의 가구가 이용하는 올레 tv의 장르별 빅데이터를 분석해 ‘2021년을 관통하는 3개 키워드와 분야별 시청 순위’를 21일 발표했다. 사진=KT.

KT(회장 구현모)는 연말을 맞아 최근 1년간 900만 이상의 가구가 이용하는 올레 tv의 장르별 빅데이터를 분석해 ‘2021년을 관통하는 3개 키워드와 분야별 시청 순위’를 21일 발표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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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KT(회장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는 연말을 맞아 최근 1년간 900만 이상의 가구가 이용하는 올레 tv의 장르별 빅데이터를 분석해 ‘2021년을 관통하는 3개 키워드와 분야별 시청 순위’를 21일 발표했다. KT는 올 한해 올레 tv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키즈랜드 전성시대’, ‘개취존중’, ‘집콕가족’을 꼽았다.

KT의 분석 결과 올레 tv 전체 장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시청 횟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키즈랜드에서 나왔다. 또한 개개인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보는 뮤직, 보는 게임은 차별화 볼거리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 가족의 다양한 취향은 영화와 TV다시보기 프로그램들에서도 확인됐다.

첫 번째 키워드 ‘키즈랜드 전성시대’의 주역은 올레 tv에서 단독으로 제공한 코코멜론이다. 작년에도 시청 횟수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8200만 건을 기록하며 올레 tv 전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유튜브 영어 콘텐츠를 광고 없이 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뒤를 이어 '뽀로로와 노래해요 NEW', ‘핑크퐁 수동요’가 차지했다.

두 번째 키워드는 ‘개취(개인취향)존중’이다. 오리지널 콘텐츠 중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은 KT스튜디오지니에서 제작한 ‘크라임퍼즐’이다. 윤계상, 고아성이 출연해 큰 화제가 됐고 260만뷰를 달성하며 지난 11월 30일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됐다. 아울러 ‘올레 tv play’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콘텐츠도 과거 장수 예능 프로그램(무한도전 등)을 제치고 ‘크라임퍼즐’로 선정됐다. 올레 tv play는 올레 tv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검색해 구매도 할 수 있는 앱이다.

보는 뮤직 서비스 ‘뮤즈(MU:Z)’는 뮤직비디오 이용량이 가장 높았다. 에스파, 아이즈원, 프로미스나인 등 여자 아이돌 뮤직비디오가 상위권을 차지했고 이는 국방시설에 보급된 ‘군인의 친구’ 기가지니의 영향이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는 게임 서비스 ‘뷰플레이(VUUPLAY)’에서는 쉐어TV의 ‘어몽어스’ 게임리뷰를 가장 많이 봤다.

올레 tv가 선정한 마지막 키워드는 ‘집콕가족’이다. 어린 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가족 구성원별로 선호한 영화와 TV다시보기 프로그램들이 상위에 고르게 분포했다. 올해 올레 tv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는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동일한 콘텐츠를 무한 반복해 보는 영유아동의 시청 횟수가 반영됐다.

또 설·추석 연휴 고향 방문, 해외여행 대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한국 영화가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2018년에 개봉한 영화 ‘독전’은 무료 이벤트 기간에 급상승하였으며 어려운 시국에 심리적으로 정화될 수 있는 통쾌한 복수극이 특히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IPTV 이용 데이터는 최신 영화나 젊은 연령층에 국한될 수 있는 극장 또는 OTT와 달리, 다양한 개봉 연도/연령/장르를 아우르는 이용 패턴을 보여 올 한해 남녀노소를 막론한 대한민국 국민의 미디어라이프를 되돌아볼 수 있는 중요 정보가 된다”며 “특히 900만 이상의 가구가 선택한 국내 유료방송 1위 사업자인 올레 tv는 가정 내 미디어라이프의 바로미터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올레 tv는 영화, TV프로그램은 물론 오리지널과 음악, 게임, 키즈 콘텐츠 등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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