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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실감형 가상현실 기반 선박 도장 교육센터 개소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9 10:42 최종수정 : 2021-11-30 10:21

대우조선해양은 실감형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기반으로 한 선박 스프레이 도장 훈련이 가능한 ‘VR 도장 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실감형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기반으로 한 선박 스프레이 도장 훈련이 가능한 ‘VR 도장 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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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훈)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실감형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기반으로 한 선박 스프레이 도장 훈련이 가능한 ‘VR 도장 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제 선박 블록에 오르지 않고도 블록 형상을 그대로 옮겨온 가상공간에서 선박 스프레이 훈련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통상 조선소에서 숙련인력을 양성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과 경험이 있어야 하는 대표 직종으로 도장직종을 꼽는다. 실제로 조선소 선박 스프레이 작업자의 직무교육은 도제식 교육을 바탕으로 고가의 도료 사용에 따른 비용 문제, 유기용제 사용에 따른 환경 측면의 문제 등 많은 제약사항이 있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VR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게 되면 실제 선박 내부를 그대로 옮겨놓은 가상공간에서 시각, 청각 및 촉각적인 효과까지 몰입감 있는 가상훈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공간, 훈련용 자재의 제약 없이 상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VR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스프레이 분사 테스트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단순 시각적 효과 표현을 넘어 실제 스프레이 현상과 동일한 구현이 가능한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이번 도장 VR 교육 프로그램을 직무교육에 적용함에 따라 선박 도장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막 품질 문제 및 자재 사용량 증가에 따른 생산 원가상승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12월부터 도장 직무 종사자 약 8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할 예정으로, 향후 교육 인원 및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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