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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고부가가치 특수 장비로 틈새시장 공략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31 21:30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고부가가치 특수 장비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진=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고부가가치 특수 장비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진=현대두산인프라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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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고부가가치 특수 장비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10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35톤 철거용 굴착기(모델명: DX350LC-7 Demolition)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철거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35톤급 굴착기를 기반으로 제작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철거 작업용 롱붐 및 롱암을 적용함으로써 지상에서 최대 18미터 높이까지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작업 높이에 따라 버킷(bucket), 붐(boom), 암(arm) 등 프론트 부분을 신속히 탈부착 할 수 있도록 모듈러 조인트(Modular joint, 자동 핀 제거 시스템)를 적용하고, 각 호스부도 다양한 작업 기구를 용이하게 탈부착할 수 있는 퀵커플러 방식을 사용해, 작업시간을 대폭 줄이고 작업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운전자가 위치한 캐빈이 최대 40도까지 틸팅(기울기)이 가능해 고층 작업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하며, 붐과 암을 3단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 구조물 접근성과 작업효율을 극대화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9년 53톤 철거용 굴착기(모델명: DX530LC-5L Demolition)에 이어 이번 35톤 모델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다양화해 고부가가치인 특수 장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최대 26m, 약 8층 높이의 구조물 해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53톤 모델은 국내시장에서 판매되는 철거용 특수 장비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철거용 특수 장비는 동급의 일반 굴착기 가격에 비해 2배 정도 비싼 고부가가치 장비로, 갈수록 현장 안전이 강화됨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최근 철거 현장 안전 강화로 인해 철거용 특수장비 구입 문의 또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자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다양한 철거용 특수 장비를 선보임으로써 철거 현장의 안전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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