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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11년간 펼친 조성사업 ‘방점’…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9 13:31

29일, 인천 미추홀구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100호점 개관식 개최

(왼쪽 세번째부터)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화건설

(왼쪽 세번째부터)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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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화건설(최광호 대표이사)이 지난 2011년부터 11년간 지속적인 도서관 조성사업 활동을 펼친 끝에 방점을 찍었다.

29일 한화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주거 브랜드인 ‘포레나’의 이름을 딴 포레나 도서관이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100호점을 개관했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전창수 한화건설 인사지원실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및 영상 시청, 도서관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포레나 도서관 내외부를 둘러보고 양질의 독서환경 구축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주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지원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화건설 역시 일회성 도서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서를 기부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건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이자 건설업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건설은 2011년 3월 24일 서울 홍은동 미래형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서 개관한 포레나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활동을 이어왔다. 포레나 도서관 1호점은 지금까지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그린내의 중증장애인 근로자와 직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2015년 12월에는 서울시 장애인복지협회와 협업해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포레나 도서관 50호점을 개관했으며 약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최광호 부회장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임직원들과 함께 책장을 조립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도서관 조성 활동은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 건설 기술자로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단순한 물품 전달이나 금전적인 기부 활동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건설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도 생긴다는 평가다.

참여한 직원들은 도서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 붙박이 책장 조립, 페인트 칠 등 공간 리모델링을 수행한다. 또한 각종 도서와 책상, 의자 등도 함께 지원해 독서 및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1년간 한화건설이 임직원들이 도서관 조성에 참여한 시간은 5000시간이 넘고, 기증한 도서도 약 6만여권에 달한다. 더불어 한화건설은 임직원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도서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 기업,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은 주민주도의 미추홀구 협력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포레나 도서관을 지원해 준 한화건설에 감사하며 다양한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 어울림이 이뤄지는 인천 최고의 주민 커뮤니티 복합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오늘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을 넘어 200호점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사업적으로도 풍력발전과 수소 에너지, 친환경 수처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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