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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파워’ 10대 건설사, 3분기 4.1만가구 분양 나선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25 08:26 최종수정 : 2021-08-27 17:03

수요자 선호도 높은 브랜드 건설사 분양 단지 전국서 열기 뜨거워

‘홍성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홍성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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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10대 건설사(2020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가 올 3분기 4만1000여 가구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에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둬들인 만큼 올해 남은 분양에서도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남은 3분기 동안 10대 건설사 공급량은 전국에 걸쳐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서울과 경기·인천에서는 총 1만7830가구(21곳)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며,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 등에서는 1만179가구(12곳)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21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브랜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지에스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분양에 나섰던 단지 중 청약자가 많이 몰렸던 단지 상위 20곳 가운데 11곳을 10대 건설사가 차지했다. 또 지난해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 117곳 중 109곳이 1순위 마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브랜드가 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지난해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전국 성인남녀 43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3.5%가 건설사와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 몰림이 심화되면서 브랜드에 따라 단지 선호도가 분명한 차이를 보일 것”이라면서 “3분기 내 공급되는 신규 물량을 선점하는데 있어서도 비슷한 입지라면 대형 건설사의 분양물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이달 충남 홍성군 홍성읍 일대에 홍성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홍성자이’를 선보인다. 총 483가구 규모에 전용면적 84㎡와 128㎡로만 구성됐으며, 이중 128㎡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13-1 일대에서 ‘이천자이 더 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더샵 천안레이크마크’가 충남 천안시 직산읍에서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면적 65㎡, 75㎡ 총 4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시 직산읍은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및 청약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학익1동에는 SK에코플랜트가 9월 ‘학익 SK VIEW(뷰)’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59~84㎡ 총 1581가구 중 1215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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