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이노베이션, 한국에너지공단 ‘우수사업장’ 인증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2 21:30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이 제조 공정상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12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2020년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이 제조 공정상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12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2020년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사진=SK이노베이션.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이 제조 공정상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12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2020년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0년 연간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효율 목표제’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이는 국가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업들의 에너지 절감 이행 실적을 평가하고 공신력 있는 제3자 기관을 통해 우수사업장을 인증한다.

이번 인증은 2020년 시범사업에 참여한 총 44개 사업장 중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을 포함해 에너지절감 우수한 19개 사업장에만 수여됐다.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은 에너지절감 성과가 가장 뛰어났던 3개 사업장에 해당해, 직접 인증서 수여식을 갖게 됐다.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수요관리이사는 이날 직접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김진영 생산기술본부장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셀 하나를 생산하는데 사용하는 에너지를 직전 년도인 2019년보다 7%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전방위적인 혁신으로 절감 효과는 목표치의 두배를 넘는 15%에 달했다. SK이노베이션이 이를 통해 절감한 에너지는 전기와 연료를 포함해 약 23만8천 기가줄(GJ)에 달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5억원에 해당한다.

SK이노베이션은 모든 시설 및 설비를 분석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에어컨 가동부터 습도조절 설비, 냉수 공급 장치 등 대형 설비를 비롯해 실내 전등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상시 가동하던 설비들은 필수적인 상황에서만 사용토록 운영했다. 가동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장비들은 업그레이드 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나아가 겨울철에는 외부의 찬 공기를 끌어와 냉수를 만들고 낮은 온도로 유지해야하는 공간에 투입해 친환경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SK이노베이션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것은 회사의 탄소배출저감 의지와 맞닿아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회사의 친환경 정책을 발표한 ‘파이낸셜 스토리데이’에서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203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진영 SK이노베이션 생산기술본부장은 “친환경 배터리는 제조과정에서도 친환경적이어야한다는 판단 아래, 생산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탄소까지 줄이기 위해 모든 공정을 최적화하고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감축 노력을 기울여 2035년 넷제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