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장기물 중심 약세폭 확대...외인 10선 순매도 전환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7-29 13:57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9일 오후 장기물 중심으로 약세폭을 늘렸다.

10년 선물이 점심 무렵 외국인의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하면서 한때 50틱 가까이 밀렸다가 소폭 반등했다.

3년 선물도 오전 수준보다 레벨을 조금 낮췄다. 외국인이 오전보다 3년 선물 순매수 규모를 절반 가까이 줄이면서 약세를 이끌었다.

전반적으로 8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단기 고점 인식 등으로 시장의 매수 심리가 움츠려드는 모양새다.

오후 1시 52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6틱 내린 110.19, 10년 국채선물은 38틱 하락한 128.0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3,591계약을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 1,645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1-4(24년6월)은 1.8bp 오른 1.435%, 10년 지표인 국고21-5(31년6월)은 3.8bp 상승한 1.889%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10년 선물이 7월 들어 종가 기준으로 5일선을 깬 날이 단 하루밖에 없었는데 오늘 종가 기준으로 하향 돌파할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FOMC 회의에서 델타변이는 지난 팬데믹에 비해 경제적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기재부와 한은이 금리 인상 관련 한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최근 IMF의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의 상향 조정 등을 고려하면 베어스팁 베팅이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FOMC가 당장 테이퍼링 등을 시행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예상대로 내년부터 시행을 시사했고 외국인이 장중 10년 선물 포지션을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약세폭이 깊어졌다"며 "결국 국내는 해외 이슈와 상관없이 8월 기준금리 인상을 대비해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전일 급격한 플래트닝으로 오늘 되돌림 스팁이 나오긴 하지만 향후 10-3년 스프레드는 40~50bp 수준에서 움직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키움에프앤아이, NPL 매입여건 개선에도 회수율은 뒷걸음 NPL 전문 투자사 키움에프앤아이(대표이사 박대성)가 올해 두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외형 성장에 따라 조달 수요가 커진 가운데 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자금 회수가 늦어지고 차입금의 단기물 비중도 높아진 만큼 이번 발행은 단순 차환을 넘어 조달 구조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NPL 매입가 낮아졌지만 회수 속도는 둔화키움에프앤아이는 오는 13일 총 10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발행 예정일은 21일이며 2년물 600억 원, 3년물 400억 원으로 구성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희망금리밴드는 만기별 개별민평에 -30bp~+30bp를 가산해 제시했다. 7일 기준 개별 2 금융투자협회, 日자산운용협회와 MOU…협력 교두보 마련 금융투자협회가 일본자산운용협회(IMAJ) 손 잡고 한-일 자산운용 시장 협력을 본격화한다.양국 운용업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韓日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 가동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현지시간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일본자산운용협회(IMAJ)와 양국 자산운용 산업의 발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39차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 기간 중 이뤄졌다.앞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지난 5일부터 IIFA 연차총회에서 이사국으로 글로벌 펀드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한국 자산운용업계의 경험을 공유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3 "모험자본 공급만큼 회수 환경 중요…세컨더리 시장 활성화돼야"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받은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가 투자 선순환을 위한 선결 조건이라는 제언이 나왔다.현재는 엑시트 채널로 IPO(기업공개)에 지나치게 편중돼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됐다.증권업계는 세컨더리 펀드 조성 등으로 회수 시장 병목을 해소하는 데 힘을 싣는다. 황성엽 금투협회장 "세컨더리 시장 확대 중요 과제"금융투자협회는 8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증권업계 중심의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날 영상 개회사에서 "모험자본의 공급만큼 중요한 게 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