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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이틀간 선박 12척 1조3600억원 수주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01 10:54

한국조선해양이 이틀간 총 1조3600억원 규모의 선박 1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이 이틀간 총 1조3600억원 규모의 선박 1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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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이틀간 총 1조3600억원 규모의 선박 1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8일과 31일 오세아니아, 유럽 및 아프리카 소재 5개 선사와 각각 대형 LNG운반선 4척, 8만 6천 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1척, 5만 톤급 PC선 4척, 3만 입방미터급 소형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선 4척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다른 선종에서도 수주 소식이 이어졌다. 초대형 LPG선 2척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며,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는 소형 LNG선 1척과 PC선 4척, 중형 LPG선 1척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 발주된 선박 발주량은 5월 말까지 1,795만 CGT로, 작년 한 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150만 CGT의 83%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전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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