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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Q 실적] 대우조선해양, 2129억원 영업적자 기록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7 19:38

자료=대우조선해양.

자료=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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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1분기 212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17일 대우조선해양이 발표한 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조1018억원, 영업적자 2129억원, 당기손해 2347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3.7%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이번 1분기 실적 악화는 최근 몇 년간 수주목표 미달로 2021년 1분기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일시적인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최근 강재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적 부진과 달리 수주는 호황을 이루고 있다. 조선시황이 반등함에 따라 올해 5월현재 수주실적은 25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억8000만달러 대비 7배 가까이 늘어났다. 수주잔량도 약 193억달러로 지난해 9월말 165억달러로 저점을 찍은 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모든 선종의 선가가 상승하고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수주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은 이미 예상됐다”며 “신규 수주확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철저한 대응을 통해 최대한 단기간에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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