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2021년 3월 국제수지(잠정) 질의응답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07 09:4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2021년 3월 국제수지(잠정) 설명회(2021년 5월 7일)]

- 배당 지급 확대 등으로 4월 경상수지 적자 전환 가능성?

△ 통상 매년 4월에는 12월 결산법인 중심으로 외인 투자자 배당지급이 크게 증가. 우리나라 특수 상황과 연결. 우리나라는 중간배당, 분기배당 활성화 되지 않아. 많은 기업이 4월에 한 차례 결산배당 지급하는 경향.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익 크게 감소한 때 빼고 4월 배당금 총액이 연간 배당금 총액의 35% 최근 몇 년간 유지. 4월 쯤에는 반복되는 게 본원소득수지가 악화되면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축소되거나 심지어 소폭 적자를 보이는 형태를 보여옴.

금년 4월에도 이런 양상은 지속될 듯. 상품수지 밀접한 통관기준 수출입 차이가 지난해 4월 적자, 이번 4월은 흑자가 나와, 이것은 경상수지에 긍정적 요인으로 볼 수 있음. 올해 4월은 통상 결산배당에다가, 국내 주요기업의 특별배당이 더해졌고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 지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감안하면 4월 경상수지는 소폭이지만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다만 4월 경상수지 적자가 배당금 지급으로 일시적 요인이 발생했고 연간으로는 큰 폭 흑자가 예상된다고 말씀드린다.

- 1분기 경상수지 흑자가 전년동기비 흑자폭이 늘어. 현재로서는 올해 경상수지 흑자폭이 작년보다 줄어들지 않을 것 같은데 향후 경로와 전망은? 또 1분기 기준 경상수지 흑자폭 확대 이유는?

△ 1분기 경상수지 흑자가 228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비 흑자폭이 99억달러가량 확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도 주력 수출 품목들이 선전함. 반도체, 화공, 승용차 등 수출이 늘어나고 있음. 또 국내 해운사의 운송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 우리나라가 다른나라 대비 경상거래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임. 상품수지의 경우 수출 견조한 증가세로 흑자 예상.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빠르게 늘어 상품수지 흑자폭 제한은 맞다. 운송수지가 운임 상승으로 흑자 이어가는 것도 도움이 되고있다. 여행수지도 출국자 수 많았는데 코로나19 이후 줄어들면서 밖으로 지급하는 게 줄어드니 개선되는데 기여했다. 이같은 요인 등으로 1분기 경상수지 흑자폭이 확대.

경상수지 연간 전망과 연결돼 있는데, 1분기 경상수지 흑자폭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상황. 앞서 지난해보다 경상수지 흑자폭이 축소된다고 했는데, 조사국 전망에서는 흑자폭 축소 주요 원인은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회복에 따른 수입 수요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전제했다.

4월 수출 증가폭이 높은데 기저효과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 수입의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보다 점차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반기 쪽으로 가면 경상수지 흑자폭을 줄이는, 수출이 잘 되고 있음에도 상품수지 늘어나는 데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국제 원자재 가격은 전년도 대비 플러스 돌아섰고, 실제 현물가격이 그렇고, 또 도입단가도 플러스로 돌아선 상황. 원유가가 상승하게 되면 우리 원자재 수입이 늘어나고 그 결과 상품수지 줄이는 결과로 나타나므로, 점차 당초 전망했던 대로 상품수지에서 흑자폭이 축소되는 힘이 점차 강해지기 때문에, 조사국에서 전망했던 방식으로 가고 있다고는 볼 수 있다. 이후 다시 조사국에서 올해 여러가지 여건을 보고 전망수치를 조정할 것.

2021년 3월 국제수지(잠정) 중 경상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5.07)

2021년 3월 국제수지(잠정) 중 경상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5.07)

이미지 확대보기

2021년 3월 국제수지(잠정) 중 금융계정 및 자본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5.07)

2021년 3월 국제수지(잠정) 중 금융계정 및 자본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5.07)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정은 사망설’에 방산주 급등…빅텍 14%↑, 추격 매수 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확산되면서 국내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지도부의 건강 이상과 권력 승계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망설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단기 급등에 따른 추격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535원(14.27%) 오른 4285원에 거래됐다. 스페코는 163원(10.31%) 상승한 1744원을 기록 했으며 한일단조(6.75%)와 휴니드(2.55%) 등도 오름세를보였다.이번 강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김 위원장의 사망설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중 2 배형근號 현대차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747억원…"수익원 다변화 지속"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0%가량 증가했다.위탁/금융상품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IB(기업금융), 자산운용 수익은 감소했지만, 손해배상금 등에 따른 이익 발생이 포함됐다.수익원 다변화를 이어갈 방침이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충실한 이행으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위탁/금융상품 수익 동력…비(非)부동산 영역 비중 확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1~9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반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개별 3 교보증권, RCPS 발행으로 3000억원 자본확충…"사업 경쟁력 강화" 교보증권(대표 박봉권, 이석기)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자본확충에 나선다.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목적이다. 완료 시 자기자본은 2조5000억원대로 올라선다.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 목표에도 보다 힘을 싣게 됐다. 제3자 배정 방식 1000억원·2000억원 나눠 진행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전일(22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각각 1000억원, 200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 방식 RCPS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로 RCPS 1134만436주다. 주당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200%의 할증률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