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엔터·브레인, 올해 12개 글로벌 학회서 AI 연구 성과 인정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9 09:35

카카오엔터·브레인, 올해 12개 글로벌 학회서 AI 연구 성과 인정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와 카카오브레인은 올 한해동안 다수의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에 총 26건의 AI 관련 논문을 등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자연어처리 및 언어학을 대표하는 국제 학회 ‘COLING’에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고려대학교, 한신대학교와 공동 연구한 논문 1건을 등재했다. 기존 텍스트 요약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인 ‘ROUGE’ 대신 새로운 평가 기준 ‘RDASS’의 효용성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공동 연구팀은 향후 기계가 생성한 요약문의 참 또는 거짓을 판단하는 요소를 반영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같은 달 매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하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뉴립스(NeurIPS)’에서는 카카오브레인 논문 1건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논문 2건이 통과됐다. ‘뉴립스’는 인공지능, 기계학습, 뇌과학분야에서 최상급 권위를 가진 학회로 각 분야의 선도적 그룹을 포함한 우수 연구자들의 논문 중 30% 이내의 논문을 엄선해 소개한다.

카카오브레인은 성신여대 김영훈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 증강 기법(Test-Time Augmentation)을 제안해 데이터의 다양한 변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내용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우수한 성능의 음성합성 모델을 제시한 연구 결과 논문과 TTS(text-to-speech) 모델 품질 등을 연구한 논문을 등재했다. 이번 연구로 얻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E2E(end-to-end) TTS와 음성 압축, 음질 개선, 맥락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발화 생성 등 다양한 태스크를 수행하는 오디오 합성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컴퓨터언어와 자연어 연합학회 'AACL-IJCNLP 2020'에 카카오브레인, 스캐터랩 공동연구팀이 논문 1건을 등재하고 한국어 자연어 처리 과제들에 적합한 토크나이제이션 전략에 대한 실험 결과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컨텍스트 파트가 세계 최고 NLP 학회 중 하나인 ‘EMNLP 2020’에 3건의 논문을 등재했다. 각각 다국어 번역 모델 아키텍처'M2NMT’의 가치를 재발견한 연구, 자연어처리 분야 연구로 대화 맥락에 따라 최적화된 답변 경로를 추출하는 방식에 관한 자연어 처리분야 연구, 제로샷 모델 관련 실험과 연구에 관한 것이다. 카카오브레인 역시 같은 학회에 1건의 논문을 등재하고 한국어 이해를 위한 데이터셋과 한국어 이해 모델의 성능을 측정해 공개했다.

지난 10월 음성 처리 과학기술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대회 ‘Interspeech’에서는 카카오브레인이 해당 학술 대회에서 중국어 한자를 병음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데이터셋의 구축에 관한 논문 1건을 등재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Lab 음성처리파트가 공동 연구한 논문 1건도 통과됐다. 음성합성 모델과 음소-오디오 정렬 모델을 한번에 훈련하는 아키텍처인 ‘JDI-T’를 제안하고 음성 합성 기술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같은 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IEEE 의 SCI 저널인 ‘Signal Processing Letters’에 E2E 음성인식 기술에 관한 논문을 등재했고 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포항공대는 공동 연구 논문 1건을 이미지 처리 국제 학회 ‘ICIP 2020’에 등재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유럽의 컴퓨터 비전 대표 학회 ‘ECCV 2020’, 컴퓨터 비전·패턴 인식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 대회 ‘CVPR 2020’ 에서 총 6건의 논문이 통과됐다. 얼굴 인식과 패션 이미지 검색 등이 주제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AI 연구에 힘써 한층 발전된 기술 사례들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창립 74주년' 한화 김승연, 위기 대응 강조…"200년 준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창립 74주년 기념사에서 1년 전 제시한 '글로벌 선두' 목표를 언급한 뒤 "낙관주의는 결코 설 자리가 없다"고 경고했다. 한화가 자산총액 기준 재계 5위에 오른 해에 축하보다 위기의식을 앞세운 것이다.김 회장은 위기 원인으로 지정학적 분쟁과 산업환경 변화를 꼽았다. 특히 ‘피아 식별의 유효성이 매우 짧아졌다’며 협력과 경쟁의 경계가 수시로 바뀌는 환경을 짚었다. 돌파구로는 55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힌 우주항공 사업과 이를 떠받칠 국방 AI 역량을 제시했다.1년 전 '글로벌 선두'⋯ 올해는 '냉혹한 현실'12일 재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9일 임직원에게 전한 창립기념사에서 "1년 전 이 자리에서 '우리의 2 "방송산업 급변 불구 방발기금 제자리…유료방송사 한계치 도달" [2026 국감] 글로벌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시장 독식과 미디어 소비 행태 지각변동 속에서 국내 유료방송사(IPTV, 케이블TV)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부담이 한계치에 도달했다. 방송 시장 패러다임이 온라인 중심으로 근본적 전환기에 있음에도, 방발기금 부과 체계는 여전히 과거 틀에 갇혀 기존 유료방송 사업자들 목을 죄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케이블TV(SO) 사업자들은 심각한 적자난 속에서도 9년째 동결된 기금 징수율에 반발해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까지 제기하는 등 방송 인프라 생태계 전반이 붕괴 위기감을 호소하고 있다.12일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실이 공개한 방송사업자 방발기금 집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방송사업자 3 현대제철, H형강 통합 브랜드 ‘H ONE’ 출범…AI 데이터센터 등 맞춤 수요 공략 현대제철이 H형강 사업의 무게중심을 ‘표준 제품 판매’에서 ‘프로젝트 맞춤 공급’으로 옮긴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와 반도체 생산공장(팹)처럼 크고 무거운 설비가 들어가는 건물이 늘면서, 규격이 정해진 기성품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RH·BH 통합해 고객 맞춤 제품 제안하는 통합 솔루션현대제철은 압연 H형강 RH(Rolled H-Beam)와 용접 H형강 BH(Built up H-Beam)를 하나로 묶은 통합 브랜드 ‘H ONE’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H ONE’은 RH의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BH의 유연한 규격 대응력을 합쳐, 고객에게 가장 알맞은 제품과 공급 방식을 제안하는 통합 솔루션 브랜드다.H형강은 단면이 알파벳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