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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명품 매출 2030대가 '큰 손'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5 11:11

무스너클 패딩. / 사진 = 롯데온

무스너클 패딩. / 사진 = 롯데온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온(ON)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전체 명품 매출에서 2030대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온 연령별 명품 매출 비중은 30대가 33.2%, 20대는 18.9%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가심비 소비 트렌드가 명품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온은 매주 일요일을 '명품 데이'로 정해 정기 행사를 진행하거나 자체 명품 행사를 개최하는 등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2030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면세점 재고 명품을 포함해 프리미엄 패딩, 컨템포러리 상품 등 다양한 명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개 브랜드 2500여개 상품을 최대 39% 할인한다.

첫 명품 행사는 다가오는 16일에 진행하는 면세 재고 명품 행사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면세 명품 행사는 매번 준비 물량의 70% 이상이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6차 행사에서도 끌로에, 몽블랑, 골든구스 등 총 5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가방, 신발, 시계, 의류, 액세서리, 뷰티기기 등 다양한 상품군의 명품을 판매한다.

17일에는 프리미엄 패딩을 중심으로 한 명품 행사를 진행한다. 겨울을 앞두고 명품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 남여 프리미엄 패딩을 하루 동안 80만원대에 선보인다.

18일에는 명품 데이 행사로 2030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톰브라운, 스톤아일랜드, 메종키츠네 등이 참여하며, 맨투맨 등 가을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김영준 롯데e커머스 명품팀장은 “최근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 고가 상품이라도 선뜻 지갑을 여는 2030대 구매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유통시장의 소비 중심축이 된 2030대 공략을 위해 다양한 명품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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