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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파노로스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위탁개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17 09:19 최종수정 : 2020-09-17 09:40

항암신약 후보물질 ‘PB101’ 계약…CDO 전 과정 서비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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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항암신약후보물질 ‘PB101’에 대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본 계약을 통해 파노로스사의 ‘PB101’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위탁개발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파노로스사의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PB101’은 암세포 주변에서 과하게 발현되는 신생혈관생성인자(VEGF-A, VEGF-B)을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PB101’은 단백질 구조가 복잡해 높은 연구 난이도를 지닌 물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PB101’의 성공을 위해 맞춤형 개발 전략을 수립하며, 복합단백질 기반의 고난도 개발수행 능력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임혜성 파노로스사 대표는 “‘PB101’은 물질 자체만으로도 항암 및 VEGF(신생혈관생성인자)관련 질환 치료제로 탁월한 효능이 기대되며 더욱이 물질 자체가 플랫폼 기술로서 이미 그 가치가 증명되었다”며, “향후 PB101’을 비롯한 다중표적후보물질 개발에 있어서도 글로벌 수준의 개발 능력을 갖춘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단백질 신약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파노로스사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당사가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CDO 서비스로 고객사 물질의 개발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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