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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매장 분위기·간판 확 바꿨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14 13:56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교촌치킨이 확 바뀐 매장과 간판을 공개했다. 교촌은 이번 작업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젊은 MZ세대(밀레니얼, Z세대)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사진 = 교촌치킨

사진 = 교촌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치킨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스토어 아이덴티티(SI)를 14일 선보였다. 새로운 BI는 MZ세대의 푸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의 변화를 강조하고, 젊은 감성과 맛을 표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활기찬 즐거움을 반영한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고, 온 정성을 다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ON'에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O' 아래에는 정성을 담는 그릇을 의미하는 라운드 포인트를 뒀다. 또 이전 BI 대비 단순하고 또렷한 서체로 가독성을 높였다.

매장 디자인은 '맛있는 즐거움을 만드는 곳'(Sweet My Kitchen)을 콘셉트로 잡았다. 외관(파사드) 상징색으로 도입한 버건디 색상을 바탕으로, 새롭게 바뀐 로고와 함께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천장의 유려한 우드 알판과 고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카운터 상부의 조명은 더욱 고급스럽고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했다.

매장 스타일은 단순한 면적별 분류가 아닌 상권 내 역할과 규모에 따라, 디자인을 차별화해 지역별 입지 특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교촌 측은 설명했다.
교촌의 리뉴얼 디자인 적용 매장인 망원2호점 내부. / 사진 = 교촌치킨

교촌의 리뉴얼 디자인 적용 매장인 망원2호점 내부. / 사진 = 교촌치킨

새로운 BI와 SI를 적용한 매장으로 서울 망원2동점과 평택 고덕 1호점이 지난 7월 오픈 했고,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디자인 변화는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1위뿐 아니라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차별화를 위해 진행됐다"며 "새로운 디자인을 기반으로 기존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로의 소비자 인식변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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