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유플러스, 5G 원격제어 핵심 기술 보유 벤처기업 지분투자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25 09:12 최종수정 : 2020-02-25 13:35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LG유플러스는 쿠오핀과 5G 원격제어 핵심 기술인 ‘초저지연 영상 전송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지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투자사들이 쿠오핀과 투자 협약식을 맺었다. 왼쪽부터 LG유플러스 이상엽 상무, LG유플러스 조원석 전무, 쿠오핀 이상훈 대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김재완 대표, 어니스트벤처스 오규희 이사.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투자사들이 쿠오핀과 투자 협약식을 맺었다. 왼쪽부터 LG유플러스 이상엽 상무, LG유플러스 조원석 전무, 쿠오핀 이상훈 대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김재완 대표, 어니스트벤처스 오규희 이사. 제공=LG유플러스

지분 투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동유기술투자’ 3개 투자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투자사들이 확보한 쿠오핀의 지분율은 28%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 기반의 초저지연 영상 전송 기술을 활용해 ▲부산항 크레인 원격제어 ▲두산인프라코어와 원격 굴착기 제어 ▲ LG전자 물류로봇 작업환경 감지 ▲한양대와 5G 자율주행차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제 등 10여 건의 원격조종 실증을 진행했다.

쿠오핀이 보유한 초저지연 영상 전송 기술은 원격지에서 전송한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기기를 제어하는 5G 원격제어 서비스에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현재 5G 기반 고압축 초저지연 영상 전송 분야에서는 쿠오핀의 기술력이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에는 5G B2B 시장이 본격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선제적 투자로 일정기간 독점적으로 쿠오핀의 기술을 활용하여 5G 기반의 원격제어가 필요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중장비 무인 운전, 드론, 자동차, 로봇 제어 등 5G B2B 서비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쿠오핀은 5G 초저지연 영상 전송 상용칩 개발과 양산을 통해 오는 2023년에는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투자사들 역시 쿠오핀이 LG유플러스와의 다양한 사업 레퍼런스가 축적되면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는 “양사가 확보한 차별화된 5G 초저지연 전송 기술은 국내외 5G 시장에서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LG유플러스는 향후 굴착기, 크레인 원격제어 사업화 및 로봇 원격제어 분야에서 쿠오핀의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5G B2B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쿠오핀 대표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한 투자사들의 개발 자금 지원으로 보다 원활하게 5G 원격제어 기술 상용화가 가능해졌다”며 “쿠오핀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LG유플러스가 5G 원격제어 서비스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적기에 사업화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