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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한남하이츠 재건축 '한남자이 더 리버' 공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14 10:24

한남자이 더 리버 조감도. /사진=GS건설.

한남자이 더 리버 조감도. /사진=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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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S건설은 14일 서울시 성동구의 한남하이츠를 '한남자이 더 리버'로 재건축해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GS건설은 8개동 총 535가구 규모의 한남하이츠를 지하6층 ~ 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10개동 총 79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1개동 규모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GS건설은 글로벌 건축설계사인 텐디자인(10 DESIGN)과 국내 최고의 조경 시공사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前 에버랜드)과 손잡고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고품격 단지 조경을 제공한다. 한강변에 위치한 한남하이츠의 입지의 장점을 살려 한강조망권 세대를 305가구까지 늘렸다. 구체적으로 포켓테라스 전면설치 59가구, 테라스형 오픈발코니 235가구, 루프탑 테라스 11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평면특화를 통해 최근 주거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테라스형 가구를 347가구로 극대화하고, 가구별 평면도 특화해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더욱이 다락 및 테라스 공간은 전용면적에 산입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며, 약 50% 가구에 적용된다. GS건설은 “조합안의 10% 이내의 경미한 변경에 해당하는 설계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특화 평면 등 설계 기술력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연친화적 설계와 합리적 공사비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비오토프(Biotope : 도심 내 생물 서식 공간)를 그대로 복원해 친환경 단지로 만든다. 커뮤니티, 엘리베이터, 산책로, 도로개설 등으로 해지되는 비오토프 면적만큼 되살려 생태친화적 단지로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GS건설이 자회사인 자이S&D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적용해 미세먼지를 최소화하는 클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도 기존 조합 설계안에서 제시된 1.76대의 가구당 지하주차장 주차대수를 1.9대까지 늘려 주거 쾌적성를 높였다.

주목할 점은 이 같은 럭셔리 단지로 조성함에도 불구하고 공사비는 조합측이 예상한 공사비용(예가)보다 132억이나 낮게 제시했다는 것이다. 또 그 동안 깜깜이 회계로 논란이 돼 온 무상특화의 경우 품목별 수량과 단가, 금액 등 세밀하게 공개해 투명성을 높였다. 물가상승률 반영하는 공사비 산정 기준일을 경쟁사보다 3개월 늦추고, 분양수입금 내에서 기성불을 받는 방식의 공사비 상환 방식으로 조합원의 부담을 낮추는 등 세세하게 신경을 쓴 점이 돋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한남하이츠는 GS건설 자이(Xi)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할 유망단지로 오랫동안 준비를 해 왔다”며, “한남하이츠를 강북의 대표 럭셔리 단지이자 한강변 랜드마크로 조성해 자이의 대표작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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