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엔지니어링, 알제리 하시 메사우드 정유 플랜트 수주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09 08:02 최종수정 : 2020-01-09 08:36

강문규 삼성엔지니어링 프로포잘 담당(앞줄 맨우측)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뒷줄 맨우측)이 뒤에 서 있다. 제공=삼성엔지니어링

강문규 삼성엔지니어링 프로포잘 담당(앞줄 맨우측)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뒷줄 맨우측)이 뒤에 서 있다. 제공=삼성엔지니어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알제리에서 전체 4조3천억원 규모의 대형 정유 플랜트를 공동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오후(현지시간) 알제리 최대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랙(Sonatrach)과 약 4조 3천억원 규모의 하시 메사우드(Hassi Messaoud) 정유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R)와 공동으로 수주했으며, 총 계약금액 중 삼성 계약분은 약 1조 9천억원이다.

알제리 수도 알제에 위치한 소나트랙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소나트랙 카멜 에딘 치키(Kamel Eddine Chikhi) 사장,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 후안 야도(Juan Llado) 사장 등 각 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남동쪽으로 600km 떨어진 하시 메사우드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하루 약 11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 처리하는 설비로, 삼성은 EPC(설계, 구매, 시공) 전과정을 일괄턴키(Lump-sum Turn-Key) 방식으로 52개월간 수행 예정이다.

알제리 하시 메사우드 지역 위치도. 제공=삼성엔지니어링

알제리 하시 메사우드 지역 위치도. 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알제리 최대 국영석유기업인 소나트랙과의 파트너십을 확실히 다지게 됐다. 소나트랙은 정유, 가스 등 에너지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분야에도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이어서, 향후 연계수주도 기대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가 회사의 주력상품 중 하나인 정유 플랜트라는 점에서 프로젝트 수행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삼성은 UAE, 사우디, 바레인, 쿠웨이트, 알제리 등지에서 다수의 정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풍부한 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글로벌 EPC 회사인 TR과의 협업을 통해 초대형 프로젝트 수행의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품과 지역에 대한 확실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과 수익성 확보가 예상된다"라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으로 발주처와의 롱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앞으로 연계 수주를 계속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LH, 보상 분야 기간제 250명 공개채용…이달 150명 우선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성훈)가 수도권 주택공급 사업의 보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보상 분야 기간제근로자 250명을 공개 채용한다.LH는 보상 업무의 전문성과 난이도에 따라 보상 전문역 130명과 보상 일반역 120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현장별 업무 일정을 고려해 이달 150명을 먼저 모집하고 오는 12월 나머지 100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역은 경력·자격 필요…일반역은 별도 요건 없이 지원보상 일반역은 보상 관련 서류 정리와 현장조사, 주민 상담 지원 등 현장 실무를 맡는다. 별도의 경력이나 자격 요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보상 전문역은 기본조사서 검수·확인과 보상민원 상담·회신, 보상 전문분 2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위 출범…연말까지 조직문화·정책 과제 점검 강원랜드가 조직과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조직진단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연말까지 조직문화와 주요 정책과제의 타당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강원랜드는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보드룸에서 ‘제1차 조직진단혁신위원회 킥오프 및 정례회의’를 열고 3대 핵심 과제와 위원회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장기간 경영공백 기간에 누적된 경영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내·외부 전문가와 현장 직원 대표가 참여해 조직 운영을 다각도로 진단한다.공동위원장은 김창진 서울시립대 연구위원과 김대정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TF장이 맡는다. 외부 위원으로는 이정환 명지대 교육대학원장이 참여 3 추석 열차 암표 잡았다…코레일, 35건 수사의뢰·회원 8명 강제탈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추석 연휴 기간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 의뢰하고 암표 판매가 확인된 철도회원 8명을 강제 탈퇴 조치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위조한 승차권을 사용한 사례도 적발됐다.코레일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확인한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이 가운데 25건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 마련된 '암표 제보방'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보다. 코레일은 제보자에게 KTX 할인쿠폰을 지급했다.나머지 10건은 코레일 직원이 승차권 구매자로 위장해 암표 거래를 확인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적발했다. 해당 거래에 연루된 판매자는 8명으로, 코레일은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