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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부산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5G VR 관광 홍보관’ 개소…SKB와 컨소시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22 14:21

부산시내 5곳에 5G 미디어 체험공간 마련…5G 미디어 실증사업 일환

△ 이상범 SK텔레콤 미디어랩스장(오른쪽 세 번째)과 부산시 관계자들. /사진=SK텔레콤

△ 이상범 SK텔레콤 미디어랩스장(오른쪽 세 번째)과 부산시 관계자들. /사진=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부산 오륙도 해파랑길에 5G가 입혀졌다. SK텔레콤이 부산 오륙도와 부산시청 등 부산시내 5곳에 5G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과학부, 부산시와 손잡고 부산의 랜드마크인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5G VR 관광 홍보관’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18년 5월 과학기술정통부의 ‘5G 기반 인터렉티브 실감미디어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후 SK텔레콤 ·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과 실증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구축한 △5G VR 관광 홍보관 △VR 웰니스 솔루션 △대화면 라이브 공연장 등은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시청자 미디어센터, 부산시청 민원실 등 부산 시내 총 5곳에 마련됐다. 관광객 누구나 5G 실감미디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마련된 ‘5G VR 관광 홍보관’은 360도 VR 실시간 스트리밍 등 5G 기반 실감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은 실내에 마련된 3D 시뮬레이터 보트를 타고 부산의 바다를 체험할 수 있으며, VR기기를 쓰고 부산시 대표 축제와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부산 명물인 오륙도의 모습과 출입이 제한된 등대 등을 3D로 구현한 코너도 마련됐다.

부산 시청자 미디어센터에는 ‘대화면 Live’ 공연장이 들어섰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4K 프로젝터를 이용해 3면의 스크린과 바닥까지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몰입형 공연장을 구현했다.

부산시청 민원실과 부산남구청 민원실, 부산남구보건소에서는 ‘VR 웰니스’ 체험관이 운영된다. VR과 센서, AI플랫폼을 활용해 체험객들의 뇌파와 심박을 측정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을 관리해준다.

이상범 SK텔레콤 미디어랩스장은 “5G VR 관광 홍보관은 5G 미디어기술이 관광산업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결과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확대, 지역간 ICT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추승종 부산광역시 스마트시티과 과장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5G와 실감미디어 기술 등 첨단 ICT 기술과 문화·관광 콘텐츠가 융합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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