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유플러스, 폐휴대폰 ‘업사이클링’ 친환경 놀이터 개소…5개월간 플라스틱 50kg 수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20 15:10

휴대폰·소형 가전 추출 금속, KERC로 인계돼 재활용…수익금 전액 아동복지시설에 기부

△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상무와 장상기 서울시의회 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병진 강서구의회 의장, 이지훈 테라사이클 코리아 총괄(왼쪽부터). /사진=LG유플러스

△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상무와 장상기 서울시의회 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병진 강서구의회 의장, 이지훈 테라사이클 코리아 총괄(왼쪽부터). /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LG유플러스가 5개월 간 전국에서 수거한 폐휴대폰과 소형 전자제품을 재생 원료화된 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하여 친화경 놀이터를 조성했다.

LG유플러스는 20일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서울 강서구 달빛어린이공원에 친환경 놀이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상무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지훈 테라사이클 코리아 총괄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테라사이클과 올 3월부터 폐휴대폰과 소형 전자제품을 수거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사는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야기되는 환경문제 심각성에 공감하면서 캠페인이 시작됐다.

LG유플러스 용산·마곡사옥과 전국 33개 직영점에 수거함을 설치해 5개월 간 휴대폰과 충전기, 케이스, 액정필름 등 주변 액세서리, MP3플레이어, 내비게이션, 소형청소기 등의 소형 전자까지 총 143.4㎏을 수거했다.

이 중 휴대폰 케이스, 배터리 케이스 등 플라스틱 약 50㎏은 재생 원료화돼 놀이터 제작 업체에 전달됐다. 원료는 환경 유해성 인증 완료 후 서울 강서구 달빛어린이공원에 새로운 친환경 놀이터로 재탄생해 강서구청의 안전 검사와 식재 보완 후 정식 개소했다.

플라스틱 외 휴대폰과 소형 가전에서 추출된 금속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으로 인계돼 모두 가공하여 재활용됐다. 창출된 수익금 전액은 연말까지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서울 강서구 화곡동 어린이들이 맘 놓고 뛰놀 수 있는 놀이터로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참여 환경 캠페인 외에도 통신기업이 적극 나설 수 있는 환경친화적 기술 개발 등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테라사이클 코리아 총괄은 “LG유플러스와 협업해 휴대폰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놀이터를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자원순환,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LG유플러스와 테라사이클이 제작한 국내 최초 휴대폰 재활용 놀이터를 강서구에 설치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경영활동으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환경담당자로 구성된 관리협의체는 중·장기 에너지관리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에너지관리팀 개편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통신산업 특성상 온실가스 배출량 대부분이 네트워크 기기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에너지 감축 협의체를 운영해 단계적 에너지 절감 계획에 따라 절감 활동을 추진 중이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대외평가인 CDP 평가에서 5년 연속 섹터 아너스에 선정된 바 있다.

외에도 폐기물 관리 강화, 기기 회수 재활용 활동, 지하수 재활용 시스템 도입을 통한 수자원 관리 등 환경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보잉 항공기 103대·GE엔진 계약 최종 완료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Boeing)사 차세대 항공기 103대를 362억 달러에 들여오기로 확정했다. 여기에 GE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 CFM인터내셔널(CFM International)과 86억 달러 규모의 예비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까지 마무리하면서, 지난해 미국 워싱턴에서 맺었던 양해각서(MOU)가 1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대미 투자 계획 최종판…대규모 투자대한항공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보잉과 공동 주최로 항공기 및 엔진 구매·서비스 양해각서(MOU)의 최종 계약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번에 확정된 계약은 지난해 워싱턴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발표했던 대미 투자 계획 최종판이다. 당시 2 LG전자, AI 활용 소프트웨어 개발 혁신 가속화 LG전자가 계열사 개발자 1500여 명과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AI를 활용한 개발 혁신에 속도를 낸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개발부터 노후 시스템 개선,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까지 계열사별 AI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LG전자는 LG 계열사가 참여하는 LG SW협의회 주관으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데브콘 2026을 진행하고 있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환경 변화에 맞춰 리브랜딩한 행사다. 기술 동향 강연부터 최신 AI 기술 전시, AI 기반 개 3 '저평가 장기화' SOOP, 글로벌‧스포츠가 재평가 핵심 [저PBR 숨은그림찾기] 국내 1세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SOOP(구 아프리카TV)이 매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서는 지속적인 기업가치 하락 늪에 빠져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10배를 웃돌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올해 0배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후발주자 네이버 '치지직'의 공격적 공세로 인한 트래픽 위축, 소수 고과금 유저의 '별풍선(후원형 상품)'에 치중된 수익 구조, 소속 스트리머 논란에 따른 이미지 한계가 복합 작용한 결과다.이에 SOOP은 여자프로배구단 인수 등 스포츠 미디어로의 대중적 사업 확장과 자사주 소각 등 '밸류업' 카드를 잇달아 꺼내 들었다. 시장에서는 국내용 과금 모델 탈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