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준 SK이노, ‘친환경’ 코드로 경쟁력 Up!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0 00:00

SK에너지 친환경 사업장 2500억원 추가 투자

▲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사장이 환경오염 최소화와 생태 비즈니스 기업 성장전략을 재편에 나섰다.

딥체인지 2.0의 핵심인 글로벌과 기술 중심의 전사 경영 전략에 ‘그린 이니셔티브’를 추가해 3대 성장전략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1일 SK그룹 사회적 가치 측정 발표에서 환경 영역 사회적 가치(SV) 부정효과가 1조 4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사장은 앞으로 기존 사업의 환경 부정 영향을 축소하고 친환경 사업 모델 개발을 통해 환경 마이너스 가치를 상쇄하는 ‘그린 밸런스’로 회사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친환경의 상징인 배터리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E모빌리티와 에너지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NCM 9½½’를 2021년~2022년 사이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는 최소 670Wh/l 이상의 배터리 양극재를 쓰는 것으로 1회충전에 500Km이상을 달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 사장은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배터리’(Battery as a Service)를 전기차 업체 등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해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배터리 생산 중심의 사업구조를 뛰어 넘어 배터리 관련 수직 계열화로 전방위 밸류체인을 아우를 수 있는 ‘5R(Repair, Rental, Recharge, Reuse, Recycling) 플랫폼이다.

여기에 더해 김 사장은 배터리에 쓰이는 분리막 사업 확충 의지도 내비쳤다.

현재 추진중인 중국과 폴란드 외에도 추가 글로벌 생산시설을 확충해 2025년까지 연 25억㎡(현 3억6000만㎡) 이상의 생산능력으로 시장 점유율 30%의 세계 1위를 달성할 방침이다.

SK에너지는 지난달 27일 친환경 사업장 구축과 사업 개발등으로 사회적가치(SV)창출에 나선다. 김 사장의 ‘독한 혁신’을 실행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SK에너지는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5년간 25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울산CLX는 2020년 상반기까지 동력보일러의 연료를 LNG(액화천연가스)로 100% 전환하기 위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까지 질소산화물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2023년까지 휘발성 유기 화합물 저감 시설에 대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1조원을 투자해 울산 CLX내에 짓고 있는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에 이은 추가 투자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IMO2020를 대비해 글로벌 최초 탈황설비 투자를 완료해 마진 개선과 신규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VRDS는 친환경 연료유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 1월부터 전 세계 선박 연료유 황 함량 규격을 기존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기로 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 상반기 중 VRDS 상업 가동이 시작되면 SK에너지는 하루 4만배럴 규모의 경질유 및 저유황유를 추가 생산할 수 있으며 글로벌 대기오염 저감이라는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 환경규제에 따라 연말에는 디젤 및 경질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정제마진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회장 책임 묻지 않으면 누가 납득하나” 최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불기소 가능성이 보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수사당국에 철저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도 국정감사를 통해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책임 및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병주 회장에게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누가 납득하겠느냐”며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 규명에 누구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전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3일 검찰이 MBK파트너스 회장을 불기소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검찰은 올해 1 2 금호석화 돌아온 박찬구, 상반기 보수 15억…기본연봉도 증가세 [가성비 C-레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상반기 15억 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기본연봉이 오른 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지급 되지 않았던 특별상여금까지 더해졌다.2일 금호석유화학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8500만 원과 상여 2억1400만 원 등 총 14억99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11억9000만 원보다 3억900만 원(26.0%) 증가했다.올해 박 회장의 기본연봉은 25억7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8% 올랐다. 금호석화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과 재정상황에 대한 기여도, 임원의 성과와 근속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별 급여 인상률을 결정하고 있다. 3 드림에이지, 게임사 본연 ‘코어’ 힘으로 글로벌 확장 가속 국내 게임사 드림에이지가 대표작의 해외 영토 확장과 차기작 퍼블리싱을 잇따라 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기존 모회사 하이브의 아티스트 팬덤 중심 글로벌 전략에서 나아가 게임사 본연의 ‘코어 IP(지적재산권)’ 역량을 다각화하는 점이 핵심이다.퍼블리싱 대작 ‘아키텍트’‧‘알케론’ 아시아 조준2일 드림에이지에 따르면 최근 메인 타이틀인 대형 MMORPG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아시아 통합 글로벌 리전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MMORPG로 국내 시장에서도 앱마켓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