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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SK이노베이션 E&P사업대표, 베트남 광구서 원유 추가 발견 개가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02 18:58 최종수정 : 2019-05-03 11:30

김태원 SK이노베이션 E&P사업 대표 (사진=SK이노베이션)

김태원 SK이노베이션 E&P사업 대표 (사진=SK이노베이션)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석유개발(E&P) 사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남동부 해상 15-1/05 광구 탐사를 통해 원유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2일 알렸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15-1/05 광구 락따짱(Lac Da Trang, 흰색 낙타) 구조에서 지난 3월 초부터 4,295미터 가량의 시추 작업을 시행, 1, 2차 목표 구간에서 총 116 미터에 이르는 오일층을 발견했다. 원시부존량은 세부 평가 작업을 통해 산정될 예정이다.

베트남 15-1/05 광구는 SK이노베이션이 2003년 원유 생산을 시작한 15-1 광구와 함께 쿨롱(Cuu Long) 분지 내에 위치해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07년 2월 베트남 정부와 15-1/05 광구에 대한 광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5년 이번 발견한 락따짱 구조와 인근한 락따방 구조에서 일 최대 2450배럴의 시험 생산 결과를 취득, 상업성 있는 원유 부존량을 확인한 바 있다. 이후 락따방 구조는 올해 1월 상업성을 선언하고, 현재는 2021년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준비 중이다.

베트남 15-1/05 광구는 SK이노베이션 25%, 미국 머피 40%, 베트남 국영석유사인 PVEP가 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석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광구 지도.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석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광구 지도.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15-1 광구에서 탐사, 개발, 생산 등 석유개발사업의 전 과정을 성공한 경험과 자체 기술평가를 바탕으로, 15-1/05 광구 추가 원유 발견에 성공했으며 앞으로도 베트남 정부와 지속 협력하여 향후 쿨롱 분지 내 최대 외국계 석유개발업체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석유개발사업은 광권 확보에서부터 탐사, 개발, 생산 등 수익과 연결되는 성과를 내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김태원 SK이노베이션 E&P사업 대표는 “베트남은 E&P사업뿐 아니라 전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글로벌 사업장으로, 베트남 정부 및 PVEP와의 협력을 강화해 쿨롱 분지 내에서 외국계 석유개발 업체 중 최대 업체로 성장해 석유개발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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