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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조 2029억원…전년 동기 대비 19.1%↓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24 11:56

포스코,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조 2029억원…전년 동기 대비 19.1%↓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포스코는 올해 1분기 철강 스프레드의 악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조 2029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1%, 전분기 대비 5.4% 감소했다. 올해 철광석 등 원료가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품가격에 충분한 반영이 되지 못해 수익성이 떨어진 결과다.

포스코는 24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 142억원, 당기순이익 7784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 소폭 증가하고 순이익은 28.2% 감소한 수치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7조 8165억원으로 0.7%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325억원, 6712억원을 기록하며 18.1%, 12.7%씩 줄어들었다.

포스코 관계자는 “철강시황 부진으로 철강부문의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포스코에너지 LNG발전 판매가격 상승 등 무역·에너지 사업의 호조로 7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7.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재무건전성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리스 회계기준 개정으로 전분기 대비 1.6% 포인트 높아진 68.9%를 기록했으나 시재증가 및 차입금 감소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미지급배당금 증가로 0.4% 포인트 상승한 20.0%로 나타났으나 시재 증가로 순현금 규모가 전분기 대비 4400억원 증가한 3조 4500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중국의 경기부양, 신흥국의 견조한 성장세 등으로 철강가격이 소폭 반등하겠지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올해 세계 철강수요 증가세 둔화와 원료가 상승이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원가절감, WTP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재무건전성 확보 등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전망치인 66.3조원과 30.1조원으로 유지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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