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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자회사 '㈜CJ생물자원' 별도 설립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15 18:18

CJ제일제당, 자회사 '㈜CJ생물자원' 별도 설립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CJ제일제당이 생물자원 사업부문의 국내 사업을 물적 분할해 독립법인 체제로 운영한다. 100% 자회사 형태로 물적분할되며, 오는 5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7월 1일자로 진행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생물자원 사업부문 국내사업 분할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고,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사업 분할은 생물자원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독립 경영을 통해 국내 사료 사업 본연의 업(業)에 집중하는 한편, 사업구조를 최적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의 양대 주력사업인 식품과 바이오 분야에 역량과 자원을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법인명은 '씨제이생물자원 주식회사'이며, 영문 사명으로는 'CJ Feed&Care'를 사용하게 된다. 대표이사는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신영수 CJ제일제당 생물자원본부장이 각자대표 형태로 맡게 되며, 물적분할 형태인 만큼 유관 임직원은 전원 승계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씨제이생물자원'은 단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국내 사료 사업 분할은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라며 "CJ의 생물자원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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