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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설민석과 함께 5G 홀로그램으로 87년 만에 재현한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08 14:46

8일 5G 테크 콘서트 드론 프리스타일 및 홀로그램 공연

△5G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구현된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사진=KT

△5G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구현된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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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KT가 5G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을 87년 만에 재현해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코리안 5G 테크 콘서트에서 드론 프리스타일과 5G 기반의 홀로그램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 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민찬(15) 선수는 드론의 토네이도(회오리를 만들며 좁은 반경을 회전하는 비행), 서클(넓게 서클을 만드는 비행), 고속(이리저리 빠르게 왔다갔다하는 비행) 기술로 5G의 빠른 처리속도, 초저지연, 광대역 등 특성을 표현해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김민찬은 12세 때 드론레이싱 최연소 세계 챔피언에 올라 드론 천재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어 5G 기반의 홀로그램으로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을 무대에 재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상룡 선생은 독립운동가의 산실, 신흥무관학교에 설립에 기여했으며,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등을 지낸 애국지사이다.

이상룡 선생의 집안은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집안인데 일제는 독립운동가의 정기를 끊기 위해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 한가운데로 철로를 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설민석 한국사 전문가가 올림픽공원의 무대에 등장하면서 시작했다. 광화문 KT스퀘어에 학생들을 불러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을 소개했다. 올림픽공원 행사장과 광화문 KT스퀘어는 KT 5G폰으로 연결이 이뤄졌다. 이어 홀로그램으로 올림픽공원 무대에 등장한 이상룡 선생이 학생들에게 꿈을 꾸라고 당부했다.

△KT 5G폰으로 연결된 올림픽공원 5G 테크 콘서트 무대의 설민석과 광화문 KT스퀘어의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KT

△KT 5G폰으로 연결된 올림픽공원 5G 테크 콘서트 무대의 설민석과 광화문 KT스퀘어의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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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이 꿈을 꾼다를 함께 부르는 모습을 홀로그램으로 표현했다. 설민석의 초능력 5G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멘트와 함께 공연이 마무리됐다.

△5G 테크 콘서트 무대에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이 꿈을 꾼다를 함께 부르는 모습을 홀로그램으로 표현했다/사진=KT

△5G 테크 콘서트 무대에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이 꿈을 꾼다를 함께 부르는 모습을 홀로그램으로 표현했다/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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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5G 단말 출시에 맞춰 5G 특화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KT는 커뮤니케이션, 게임, 미디어 분야에서 8개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데 narle(나를) 앱은 3D 아바타와 AR 이모티커 등으로 자신을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리얼360 앱은 최대 4명과 UHD로 360도 그룹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고 SNS 팔로워에 360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라그나로크 클릭 H5과 같은 스트리밍 게임과 e스포츠 라이브 등 게임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거나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리얼지니팩, 기가라이브TV, 프로야구 라이브, 뮤지션 라이브도 5G 특화 서비스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KT 관계자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2019년에 5G가 상용화됐다는 것에 착안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친 이상룡 선생을 홀로그램으로 재현했다”며 “이렇듯 5G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문화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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