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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직원, ‘쪽방 밀집촌’ 5700여 가구 대상 봉사활동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05 13:19

지난 15년간 50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9만 5000여 가구에 전달

△5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쪽방을 찾아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세트를 나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5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쪽방을 찾아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세트를 나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삼성 임직원들이 '쪽방 밀집촌'을 찾아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270명은 5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등 전국 5개 도시 쪽방 밀집 지역 10곳의 5700여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재 지속되고 있는 쪽방 봉사활동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의 임직원 270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쌀, 장조림 캔, 곰탕 파우치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부식류로 구성된 생필품을 전달하고 쪽방에 홀로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물었다.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한 송무근 삼성전자 연구원은 “추운 겨울 쪽방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작으나마 사회에 보탬이 돼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며 “내년에도 꼭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임직원들의 쪽방 봉사는 15년 동안 지속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정성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은 매년 3억원 규모로 올해까지 누적 50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쪽방에 거주하는 9만 5000여 가구에 지원해왔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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