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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맵x누구 7.0’ 선보인다…도로 정체 시 ‘음악 듣기 추천’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03 08:22

△SK텔레콤은 ‘T맵x누구’ 출시 후 1년 동안 축적한 약 5억 건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높인 ‘T맵x누구’ 7.0 버전을 4일 선보인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T맵x누구’ 출시 후 1년 동안 축적한 약 5억 건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높인 ‘T맵x누구’ 7.0 버전을 4일 선보인다 /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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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이 ‘T맵x누구’ 출시 후 1년 동안 축적한 약 5억건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높인 ‘T맵x누구’ 7.0 버전을 4일 선보인다.

이번 ‘T맵x누구’ 업그레이드는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강화 △목적지 관리 △주유 할인 추가 등 운전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생활 속 편리함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T맵x누구’는 주행 중 도로상황 및 운행정보를 반영해 차량이 정체되는 구간에서 정체 안내 메시지와 함께 ‘음악·라디오 듣기’를 추천하는 기능이 도입된다.

SK텔레콤이 ‘T맵x누구’의 음원 서비스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뮤직메이트·멜론 등 음원 서비스를 월 평균 630만회 이용했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순간은 ‘출발 시점’과 ‘정체 구간 진입 시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SK텔레콤은 T맵이 수집하는 교통 상황을 ‘누구(NUGU)’와 연동시켜 운전자 상황을 고려한 차량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T맵x누구의 인공지능 기능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적지 검색 창 아래 ‘인공지능 비서’ 메뉴를 추가했다. ‘인공지능 비서’는 추석 등 명절에는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하거나, 실시간 교통정보를 조회해보라고 추천해준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비서’ 기능에 고객 이용 행태를 반영한 다양한 비서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그레이드는 목적지 메뉴에서 ‘자주 찾은 장소’ 외에 ‘나만의 장소’를 별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나만의 장소’는 최대 3곳까지 설정할 수 있고 앱 실행과 함께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예상 도착시각을 알 수 있다.

‘나만의 장소’는 집, 직장 등 자주 가는 목적지 외에 꼭 기억해야 하는 곳이나 주기적으로 찾는 장소를 검색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된 기능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T맵x누구’ 고객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T맵 애플리케이션에 본인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리터 당 최대 70원까지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T맵 주유할인’ 서비스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열 SK텔레콤 카라이프사업 유닛장은 “이번 ‘T맵x누구’ 업데이트는 기존 내비게이션 기능을 뛰어넘어 차량형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의미”라며 “향후 T맵x누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해 내비게이션의 기본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편리함과 경제적 이익까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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