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연산’, 신혼부부 특공 최고 경쟁률 6 대 1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힐스테이트 연산’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이하 특공)에서 최고 경쟁률 5.86 대 1을 기록했다.

2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신혼부부 특공을 시행한 이 단지는 4개 평형 중 3개 평형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B㎡였다. 7가구를 모집한 이 평형은 총 41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84A㎡ 3.91 대 1, 59㎡ 2.70 대 1, 74㎡ 1.47 대 1 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84C㎡는 102가구 모집에 84건만 청약 접수돼 잔여 물량 18가구가 발생했다.
부산시 연산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51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1017가구다.

청약 일정은 30일 청약을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7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다.

단지 분양가는 3억2855만~4억3997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