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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JB우리캐피탈·키움증권으로부터 50억원 투자 유치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21 09:41

중고나라, JB우리캐피탈·키움증권으로부터 50억원 투자 유치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JB우리캐피탈과 키움증권으로부터 각각 30억원과 20억원 등 총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JB우리캐피탈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중고나라와 중고차 관련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이로써 중고나라는 2015년 국내외 벤처캐피탈로부터 받은 시리즈A 성격의 80억원을 포함해 누적 투자금 130억원을 달성했다.

2003년 네이버 카페에서 시작한 중고나라는 2016년 모바일 앱을 출시하면서 실명인증과 안전결제, 편의점 택배와 용달배송 등 안심하고 편리하게 중고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월간 실사용자(MAU) 1600만명을 기록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고나라의 첫번째 중고차 매장인 ‘중고나라 인증상사 안산1호점’을 경기자동차매매단지에 오픈한다. 중고차 거래뿐만 아니라 차량 정비와 액세서리 장착부터 대출에 이르는 금융업무까지 ‘자동차의 모든 것을 상담’하는 콘셉트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고나라는 전략적 투자자인 JB우리캐피탈과 중고차에 특화된 금융사업도 함께 전개한다. 중고나라가 중고차의 수리이력과 보험내역을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중고차 실거래 가격과 매칭시켜 차량 가치의 정확도를 높이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JB우리캐피탈은 산출된 차량 가치에 최적화된 금융 상품을 운전자에게 추천하거나 개발할 예정이다.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는 “JB우리캐피탈과 상반기에 맺은 전략적 제휴가 투자협력 관계로 발전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JB우리캐피탈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과 중고나라 플랫폼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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