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하이닉스 광고 ‘수출편’ 공개 열흘 만에 2280만뷰 돌파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09 08:40

△SK하이닉스 후속광고 ‘수출편’에서의 한 장면

△SK하이닉스 후속광고 ‘수출편’에서의 한 장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하이닉스의 후속광고 ‘수출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론칭된 이 광고는 공개 열흘 만인 9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2280만뷰를 넘어섰다. 전편인 ‘졸업식편’에 이어 연달아 ‘대박 광고’를 향해 달리는 모양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후속편 초반 흥행에 대해 “젊은 세대에게 ‘친근한 회사, 일해보고 싶은 회사’로 다가서고자 한 취지에 맞는 성과가 나오고 있어 무척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편과 달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들에도 광고를 공개해서 더욱 빠르게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SK하이닉스가 해외에서도 더욱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9일 오전 기준 전체 조회수 2280만뷰 중 국내 960만, 해외 1320만으로 한국 대 해외 비중은 약 1:1.4이다. 광고업계에서는 전편이 기록한 유튜브 3000만 뷰는 국내 상영 목적으로 제작된 기업광고로는 사상 최초라며 B2B 기업의 광고가 이렇게 잇달아 큰 반향을 얻고 있는 건 놀라운 일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SK하이닉스 후속광고 ‘수출편’

△SK하이닉스 후속광고 ‘수출편’

이미지 확대보기


이 광고 제작사인 이노션 관계자는 “전편 ‘졸업식편’에 이어 연타석 홈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며 “남녀 반도체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에 SK하이닉스의 ‘수출 기여’와 ‘글로벌’ 이미지를 재미 있게 녹여낸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코리아 관계자는 “‘졸업식편’과 ‘수출편’ 모두 유튜브를 즐기는 영 유저(Young User)들이 열광하는 맥을 정확하게 짚은 광고”라며, “SNS상 자연적인 확산이 가능하도록 재미 요소를 놓치지 않은 기획”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메시지 전달, 최적의 미디어 플랜 등 유튜브 성공 방정식을 잘 보여준 우수 사례로 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수출편’ 광고에 대한 SNS상 반응은 매우 뜨겁다. 유튜브에서는 ‘SK하이닉스가 정말 전세계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광고’, ‘하이닉스 반도체가 글로벌 유명 제조사들에 공급돼 전세계로 나간다는 걸 잘 보여준다’ ‘이 회사에 다니고 싶다’ ‘쿨하게 빵 터진다’, ‘주인공들 정말 인물 좋다’ ‘배경음악 좋은데 어떤 곡인지 알려달라’ 등 많은 댓글들을 볼 수 있다. 해외에서도 ‘반도체 광고를 이렇게 만들 수 있다니 놀랍다’와 같이 호의적인 반응이 다수 올라왔다.

김정기닫기김정기기사 모아보기 SK하이닉스 홍보담당 상무는 “SK하이닉스 반도체는 전세계로 수출되어 보이지 않은 곳에서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메시지가 펀 코드 속에서 간접적으로 잘 전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집념을 가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술 중심의 회사임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