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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코스닥 상장’ 본격 나선다…예비심사 통과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21 18:14

카카오게임즈 ‘코스닥 상장’ 본격 나선다…예비심사 통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

21일 카카오게임즈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지난 5월 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카카오게임즈는 우량 기업에 주어지는 패스트트랙을 적용받아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공모절차를 진행한다.

2016년 4월 출범해 단기간 내 고성장을 실현해 온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1월 카카오의 게임 사업 부문을 통합해 누적 가입자 수 5억 5000만명 이상을 확보한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 기업으로 보폭을 넓혔다.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게임’과 PC게임포털 ‘다음게임’ 등 강력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서비스하며 퍼블리싱 역량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개발 전문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를 통한 개발력과 첨단 기술 자회사 ‘카카오VX’를 통한 첨단 기술 사업까지 더해, 게임 시장 내 독보적 사업 구조와 경쟁력을 갖췄다.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약 2013억원으로 전년(2016년) 대비 99%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386억원, 606억원을 기록해 각각 282%, 956% 올랐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통합한 카카오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한국거래소와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지원 아래 시장 상황 등 다각도 검토를 거쳐,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PC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으며, 6월 28일 모바일게임 ‘블레이드2’ 출시를 앞세워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자체 개발작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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