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SDI, 독일 ESS 전시회서 가정용 배터리 모듈 선봬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21 08:02

EES 전시회 부스 모습. 사진=삼성SDI.

EES 전시회 부스 모습. 사진=삼성SDI.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삼성SDI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시회에서 ‘고전압 가정용 ESS 배터리 모듈’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전압 가정용 ESS 배터리 모듈’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이 제품은 기존 가정용 ESS와 비교해 높은 전압에 따른 우수한 에너지 전환 효율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의 경우 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고전압 전력을 ESS에 저장하기 위해 고비용의 주변 장치들이 필요했지만, 삼성SDI가 이번에 전시한 ‘고전압 가정용 ESS 모듈’은 이 같은 단점을 대폭 보완한 제품이다.

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전력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류 변환 과정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전력 손실이 발생하는데, ESS 배터리 모듈의 전압이 높을수록 손실이 최소화 돼 에너지 효율이 향상된다.

또한, ‘고전압 가정용 ESS 배터리 모듈’은 지난해 출시한 제품과 비교해 에너지 밀도를 약 2배 높여 한층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년 만에 에너지 밀도가 대폭 확대된 배경에는 바로 셀과 모듈 설계 기술이 있다. 삼성SDI는 ‘고전압 가정용 ESS 배터리 모듈’에 적용된 배터리 셀의 크기 변경 없이 내부 소재 혁신을 통해 용량을 20% 이상 늘렸고 모듈 설계도 최적화했다.

가정용 ESS 시장은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이 높은 유럽시장을 중심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B3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가정용 ESS 시장은 1,259MWh(메가와트아워) 규모이며, 2020년 약 1,889MWh로 연평균 15% 가량 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욱 삼성SDI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매년 혁신적인 ESS 배터리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 삼성SDI에 글로벌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ESS 배터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 美 합작법인 HD키윗조선 설립…마스가 ‘드라이브’ HD현대가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HD현대는 22일(현지시간) 키윗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양사는 지난 7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미국 현지에서의 선박 공동 건조와 선박용 블록 및 모듈 생산 협력을 추진해온 바 있다.휴스턴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과 채드 존슨키윗 마리타임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합작법인의 명칭은 'HD키윗조선(KIEWIT SHIPBUILDING)'으로 결정됐다. HD현대가 보유한 기술력과 조선소 운영 노하우에 키윗의 대규모 제작·건설 수행 능력을 결합, 미 2 SK하이닉스, 솔리다임 IPO 검토 중단…주가 부진·중복상장 부담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검토를 중단했다. 반도체주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기대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워진 데다 중복상장 논란과 금융당국의 규제 방침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상장 검토 중단이 솔리다임의 성장 전략이나 투자 필요성까지 접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늘면서 생산능력 확대와 미국 내 투자재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투자 시기와 규모, 자금조달 방식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주가 조정에 상장 실익 재검토23일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와 기업공개(IPO 3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