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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폰 렌탈, 갤럭시·아이폰 고객 25%가 빌려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17 15:10

△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 ‘T렌탈’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를 개통한 고객 가운데 25%가 T렌탈을 선택했다 / 사진=SK텔레콤

△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 ‘T렌탈’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를 개통한 고객 가운데 25%가 T렌탈을 선택했다 /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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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1일 출시한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 ‘T렌탈’이 고객의 스마트폰 구매 선택지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 시리즈를 렌탈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T월드다이렉트에서 위 3개 기종을 개통한 고객 가운데 25%가 할부구매 대신 렌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T렌탈 고객 분석 결과 △20대(28%) △30대(26%) △40대(24%) △50대(15%) 등으로 전 연령층에서 고른 가입 비중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64%)이 많았다.

주요 고객층은 54%의 비중을 차지한 20·30대였다. 특히 40·50대 비중이 39%로 할부구매 시 비중 대비 20% 포인트나 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40·50대 다수 고객은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매할 때보다 월 부담금이 7500원에서 1만 2500원까지 줄어들고 중고폰 처분이 간편해 렌탈을 선택했다고 응답했다.

T렌탈 고객 100%가 선택약정할인으로 개통했고, 가장 많이 선택한 요금제는 밴드데이터퍼펙트(6만 5890원, 부가세포함) 였다.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선택약정할인으로 통신요금을, T렌탈로 스마트폰 할부금 부담을 낮추려고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T렌탈 고객의 절반 가량이 렌탈 기간 내 분실·파손을 대비하고, 24시간 내내 스마트폰 기능을 문의할 수 있는 ‘폰기능상담24’를 이용하기 위해 T올케어 등 보험상품에 가입했다.

T렌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면서 렌탈 가입자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TV광고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400만건을 돌파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SK텔레콤은 “고객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하반기에 출시될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도 렌탈 대상에 추가하고, 오프라인 대리점까지 서비스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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