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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건조기’ 호주서 최고 건조기 선정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06 10:00

 △ LG 트롬 건조기

△ LG 트롬 건조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전자가 호주에서도 트롬 건조기의 뛰어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인정받았다.

최근 호주의 유력 월간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는 LG 트롬 건조기(모델명: TD-H802SJW)에 최고점을 부여하며 ‘추천 제품(Choice Recommended)’으로 선정했다.

트롬 건조기는 평가 대상이 된 총 41종의 건조기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4점을 받았다. 기존 1위 제품의 평점은 83점이었다. 초이스는 총 52명의 전문가가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제품을 평가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평가단은 트롬 건조기가 △탁월한 에너지 효율 △다양한 건조 코스 △낮은 소음 △짧은 건조시간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탁월한 건조 성능과 에너지 효율로 한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트롬 건조기가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 이는 LG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

이 제품은 냉매가 순환하며 만드는 온도차를 활용해 옷감 속 수분을 제거하는 히트펌프 방식으로 작동한다. 따뜻한 냉매가 건조통 내부를 데워 옷감 속 수분을 수증기로 만들면 차가운 냉매가 수증기를 물로 만들어 외부로 배출하는 식이다.

특히 모터의 구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이 더해져 세탁물의 양이나 고객이 선택하는 건조 코스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뜨거운 바람을 만들어 옷감을 건조하는 히터식에 비해 전기료가 1/3 수준으로 경제적일 뿐 아니라 옷감 보호도 뛰어나다.

인버터 히트펌프는 뛰어난 성능과 효율로 지난해 국내서도 건조기 붐을 일으킨 기술이다. 최근 LG전자는 냉매를 순환시키는 실린더를 2개로 늘린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트롬 건조기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하며 건조기의 핵심 기술을 한 단계 더 올려 놓았다.

LG전자가 전기식 건조기의 구동 방식을 히터식에서 인버터 히트펌프를 거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로 지속 진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생활가전의 핵심 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서다.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트롬 건조기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이 해외서도 인정받았다”며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건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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