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27일부터 부산지역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한 문현혁신지구 이전 6개 공공기관은 부산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및 공공기관·구직자·대학교간 취업연계 강화를 위해 합동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6개 공공기관은 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2일 발족한 ‘부산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현혁신지구 공공기관 공동지원기구’의 사업계획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서 총 3차에 걸쳐 부산 권역별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차 채용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2시에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부경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6개 공공기관의 채용담당자가 참석해 각 기관별 회사소개, 2018년도 신입사원(인턴 등) 채용계획, 기업별 인재상 등을 설명하고 인사담당자·선후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실제 구직자들이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인사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부산 지역의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용한 정보 취득 기회가 되는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들에도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상생적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차와 3차 채용설명회는 2018년도 1월 및 2월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