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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대표상품 쌍끌이…변액연금·종신보험 강화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11 00:16

ABL생명, 대표상품 쌍끌이…변액연금·종신보험 강화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ABL생명이 8월 사명 변경과 함께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과 대표 상품을 홍보하는 대대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섰다. 회사는 이와 함께 RBC비율을 업계 상위 수준인 250.8%까지 끌어올리는 등 재무건전성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ABL생명은 지난 8월부터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과 ‘(무)더나은통합종신보험’ 등 대표 상품 2종에 대한 TV광고를 시작했다. 이 광고는 상품명 소개와 더불어 ‘예상했던 PLAN A에도 예상치 못한 PLAN B에도 고객의 더 나은 삶은 보장돼야 한다’는 카피에 고객만족을 향한 회사의 비전을 담았다.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과 ‘(무)더나은통합종신보험’은 ‘고객과 가족이 평생 함께하는 상황인 PLAN A’를, ‘고객의 사망으로 가족만 남게 된 상황인 PLAN B’를 각각 상징하며, 유명 배우 지성을 광고 모델로 출연시켜 ABL생명의 신뢰감을 전달하고 있다.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보증비용 없이 최저연금액을 보증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ABL생명의 대표 연금보험이다.

이 상품은 연금 개시 전 계약자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해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변액보험 기능 외에, 고객이 연금 개시 이후 연금을 지급 받는 동안에도 물가상승률 이상의 연금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금재원을 계속해 펀드에 투자하는 ‘(무)실적배당연금전환특약’을 선택특약으로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연금 개시 전과 후 모두 연금재원을 펀드에 투자하더라도 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투자실적에 관계 없이 연금 개시 시점의 계약자적립금과 연금 개시 이후 실적배당연금을 최저보증 한다.

타사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통상 계약자적립금에서 최저연금적립금보증과 최저실적배당연금보증을 위해 일정 수준의 보증수수료를 떼고 있다. 수수료 없이 최저연금액을 보증할 수 있는 것은 개별 계약의 특성과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매일 성장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이 최적으로 조절되는 펀드자동재배분 시스템에 의해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 상품은 또한 업계 최초로 실적배당연금전환특약에 ‘체증형’과 ‘부부형’ 연금을 도입했다. ‘체증형’을 선택하면 최저보증 되는 연금액이 투자수익률에 관계없이 100세까지 매년 2%씩 증가하며, ‘부부형’을 선택하면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하더라도 남은 배우자가 살아있을 때까지 동일한 수준의 실적배당연금을 최저보증 한다. 단, ‘체증형’의 경우 ‘기본형’보다 연금개시후 보험기간 초기에 보증되는 연금액이 적다.

‘(무)더나은통합종신보험’은 사망을 담보로 하는 종신보험이지만 고객이 신청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줄이는 대신 최대 20년간 매년 생활설계자금을 지급해 피보험자가 살아있는 동안의 경제생활까지 고려했다.

사망보장을 강화한 체증형(60세 혹은 70세)도 도입했다. 체증형을 선택하면 사망보험금이 60세 혹은 70세 이후부터 10년간 매년 2%씩, 그 다음 10년간은 매년 8%씩 증가해 20년 이후부터는 가입금액의 2배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ABL생명의 2017년 6월말 기준 지급여력비율(RBC)은 250.8%으로 업계 상위에 올라있다. 이는 금융감독원의 권고치인 150%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최소 지급여력 요구 수준 대비 2.5배 높은 안정적인 수준이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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