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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엑시노스 i T200' 양산 발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22 18:14

△ 삼성전자가 22일 양산을 발표한 IoT 전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200'

△ 삼성전자가 22일 양산을 발표한 IoT 전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200'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삼성전자는 22일 무선 통신을 지원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IoT 전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200(Exynos i T200)'을 양산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처음 선보인 IoT 전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200'을 통해 활용범위가 늘어나고 있는 사물인터넷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엑시노스 i T200은 28나노 HKMG(High-K Metal Gate)공정을 적용한 제품으로 멀티코어를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고성능 연산을 담당하는 프로세서(Cortex-R4) 외에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프로세서(Cortex-M0+)를 추가로 탑재했다. 별도의 칩(Chip)이 추가되지 않아도 데이터 입출력 및 디스플레이 구동 등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보안이 중요한 IoT 기기의 특성에 초점을 맞춰 엑시노스 i T200에 SSS(Security Sub System)라는 암호화·복호화 관리 하드웨어를 내장했다. 물리적 복제 방지 기능(PUF, 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을 통해 칩 자체적으로 복제 불가능한 고유 값을 생성하는 등 보안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엑시노스 i T200은 802.11 b/g/n 2.4GHz 의 와이파이 통신을 지원하며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WiFi Alliance) 인증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 IoT 인증 ▲IoT 프로토콜 표준 ‘IoTivity’를 지원해 폭넓은 기기에 호환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허국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엑시노스 i T200은 IoT 시장에서 요구하는 성능과 보안기능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라며 "삼성전자는 다양한 엑시노스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오토모티브, IoT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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