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그룹, 대학생 대상 '제13회 미래차 기술공모전' 개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26 10:39

현대차그룹, 대학생 대상 '제13회 미래차 기술공모전' 개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대학생 대상 '제13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직접 자동차 실물을 제작해 겨루는 대회다.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동차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대차그룹이 199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2010년 10회 대회부터는 완성차 업체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라는 연구테마로 실제 무인자동차를 제작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 서킷에서 실시하는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로, 장애물이 설치된 서킷을 자율주행차가 완주하는데 소요된 시간으로 각 팀의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참가팀들은 자율주행 및 첨단 안전 기술뿐만 아니라 목적지에 얼마나 빨리 도달하는지도 경쟁하게 된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운전자 없이 레이더, 카메라와 같은 '주행환경 인식장치'와 GPS와 같은 '자동 항법 장치'를 기반으로 조향, 변속, 가속, 제동을 스스로 제어해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을 의미한다.

발표심사와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11개 참가팀은 지난해 1월부터 현대차그룹이 제공한 연구용 차량 아반떼 1대와 연구비로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했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자율주행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컨셉으로 진행된 예선 대회에서 직접 개발한 자율주행차로 횡단보도 일시정지, 굴절코스 주행, 후방주차 등 운전면허 기능시험 8종을 수행키도 했다.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는 1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라는 점과 첨단 자동차 기술을 적용한다는 어려움을 감안해 대학별 관련 연구실을 중심으로 팀 단위의 과제 수행이 이뤄졌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참가팀들이 기술 분야별 자문 연구원과 함께 연구 개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본선대회에서 각 참가팀의 자율주행차는 트랙 위의 장애물들을 회피하면서 2.6km의 실제 서킷을 총 2바퀴 주행해야 하며, 우승자는 결승선 통과 시간을 기준으로 가려진다. 현대차그룹은 본선대회 1등 1팀에게 상금 5천만원과 해외 견학의 기회를 부여하며, 2등 1팀에게는 상금 3천만원을 제공하는 등 총 2억원 상당의 상금을 시상한다. 대회 당일에는 고공 촬영 장비를 포함한 10여 대의 카메라를 통해 경기 장면을 대화면 스크린에 생중계해 본선 경기장을 찾은 학생 및 관계자들이 더 생생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완성차 업계로서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공모전을 실시함으로써 국내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