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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우선협상자 더블스타 "임직원 고용승계 약속"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3-21 16:51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금호타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중국의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의 임직원 고용승계를 약속했다. 현지 인재 추가 채용 입장도 밝히면서 지역경제와 동반성장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더블스타는 21일 금호타이어 인수 후 현재 금호타이어 임직원에 대해 고용을 승계 및 유지하며, 금호타이어의 기업가치 제고 및 지속성장을 위해 지역인재를 더 채용하겠다는 방침을 채권단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용승계 및 지역인재 추가 채용 계획은 금호타이어에 대한 즉각적이고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조치의 일환이다.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최대 주주가 된 이후에도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더블스타는 지난 1월 이와 같은 비가격요소면에서의 우위를 기반으로 금호타이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부터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 간의 전략적인 파트너십과 시너지 효과, 이를 통한 금호타이어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개해왔다.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생산 규모의 40%가 중국에 있으며, 지금의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수 있는 주요 돌파구 또한 중국에 있다. 더블스타는 일련의 혁신 경험과 중국 시장에서의 명성 및 영향력으로 금호타이어가 겪고 있는 경영난과 관리 측면의 문제해결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PCR(승용차용 타이어)의 강자인 금호타이어와 더블스타가 보유하고 있는 TBR(트럭/버스용 타이어) 생산의 강점이 합쳐지면, 인수 후 양사는 글로벌 타이어 업계 10위권 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블스타는 이미 양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향후 글로벌 TOP 5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중국 타이어 업계와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영향력 제고 의지도 다졌다.

더블스타의 금호타이어 인수 및 금호타이어의 발전은 양사의 임직원들은 물론, 주주, 고객, 글로벌 타이어 업계까지 ‘윈윈(Win-Win) 효과’를 줄 전망이며, 더 나아가 전 사회의 이익에 기여할 것이다.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금호타이어 지분 42.1%에 대한 거래 금액은 9550억원이다. 박삼구닫기박삼구기사 모아보기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채권단의 내용증명이 우체국에 접수된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0일 이내에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최대 주주가 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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