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기업전용 LTE’ 10만 가입자 돌파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3-15 09:22

KT, ‘기업전용 LTE’ 10만 가입자 돌파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KT가 ‘기업전용 LTE’ 출시 11개월만에 10만 가입자 기반을 다지고 기업 통신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KT는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기업전용 LTE’ 1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전용 LTE는 빠른 속도와 안전성이 검증된 LTE 전국망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환경에 따라 무선에서도 전용회선[1])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보안’과 ‘비용’ 두 마리 토끼를 해결한 신개념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다.

기업전용 LTE는 임직원이 모바일에서 기업 전용 게이트웨이(Gateway)를 통해 일반 무선 인터넷망과 완벽히 분리된 상태에서 기업 내부망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용 LTE망에 오고가는 데이터를 기업별로 구분해 전송해 기업이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해킹 우려 없이 전국 어디서나 사내망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전용 LTE 환경에서는 접속사이트, 녹음기, 카메라 등 접근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손쉽게 차단관리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WiFi, TRS(특정 주파수 대역의 무전 통신), Wibro 등으로 사내 무선망을 구축해 이용하던 것과는 달리 기업전용 LTE는 전국 상용 LTE 속도 그대로 기업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50배 빠르고 쾌적한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전국망으로 구축된 상용 LTE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 부담이 거의 없고, 별도 투자 없이 지속적으로 속도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업전용 LTE는 개인 스마트폰에서도 안전하게 회사 업무를 볼 수 있어 법인용 단말이 필요 없으며, 임직원에게 제공하던 통신비 지원도 절감된다. 기업전용 LTE는 테라(Tera)급 데이터를 일반 데이터 요율에 비해 최대 8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임직원이 업무용으로 쓴 데이터는 기업이 구매한 데이터에서 차감되는 만큼 보다 합리적으로 통신비를 책정할 수 있다.

임직원들은 기업전용 LTE 애플리케이션 ON-OFF 만으로 사내망에 접속 가능한 ‘업무모드’, 개인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인모드’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모드에서 이용한 데이터는 회사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임직원 개인 통신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기업전용 LTE는 기업의 사업환경에 따라 △구축형(Zone형) △서비스형(전국형) 등으로 나뉜다. ‘구축형’은 임직원이 회사가 지정한 특정 지역에서 기업전용 LTE로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로, 강력한 보안 정책이 필요한 연구소, 대규모 산업단지와 공장 등에 적합하다.

‘서비스형’은 별도의 구축과정 없이 임직원이 전국 어디에서나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업전용 LTE를 통해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로 이동이 잦은 경찰, 소방서, 영업직군, 보험사 등에 특화됐다. KT 기업전용 LTE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금융, 제주, 물류 등 100여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현대중공업, 포스코, 경찰정, 서울시, 소방본부, 한국전력 등이 있다.

서비스 유형별로는 KT가 위탁 관리해주는 서비스형 고객이 약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사 내부 전상망에 기업전용 LTE 게이트웨이를 직접 설치하는 구축형 고객은 5%이다.

기업전용 LTE를 이용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정보통신운영부 이걸우 부장은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하면 실시간 업무 처리가 가능해지지만 보안과 비용에 대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면서, “기업전용 LTE 도입을 통해 대형 사업장에서 패드와 IoT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보안과 데이터 비용까지 개선되어 기업과 임직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전용 LTE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으며 월 200만원(300GB제공)부터 4000만원(50TB)까지 총 8종의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어, 향후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지난 2월 출시한 ‘기업모바일전화’와 융합을 통해 데이터 제어, 특화 디바이스 등 다양한 기업 유무선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KT 유무선사업본부 박현진 본부장은 “기업전용 LTE는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 업무환경개선 및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KT만의 차별화된 B2B 솔루션”이라며, “가정과 개인고객이 이용하는 유무선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기업 특화 통신서비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 6개사,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삼성 6개사가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반도체·냉각·배터리 등 개별 사업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전력 등 AI 인프라 생태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6개사는 29일 미국의 글로벌 투자 회사 KKR이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Helix Digital Infrastructure, 이하 헬릭스)’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26년 6월 출범을 발표한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발전(기저·탄력 전원) ▲송배전 인프라 ▲광통신망 및 네트워크 인프라 등 AI 관련 인프라를 2 LS전선, 서버랙 안까지 전력 공급 포트폴리오 넓힌다 LS전선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버랙 내부에 들어가는 전력기기를 새로 내놓았다. 지금까지는 대용량 전력을 서버랙 근처까지 보내는 '버스덕트'가 주력이었다면, 이제는 전력이 서버에 닿는 마지막 구간까지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이는 북미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을 상대로 버스덕트 대형 수주를 잇달아 따낸 경험을 발판 삼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작부터 끝까지 맡겠다는 전략이다.버스덕트로 북미 빅테크 업체 공략LS전선은 LS머트리얼즈와 함께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 참가해 서버랙용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서버랙 내부 3 전차로 번 돈, 우주로…현대로템, 현대차 AI 품고 '항공우주 양산' 채비 현대로템이 K2 전차 수출로 쌓은 현금을 항공우주 사업에 다시 투입하고 있다. 전차 한 품목에 기대는 구조에서 벗어나 유도무기·우주발사체 엔진을 직접 만들어 파는 종합방산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현대자동차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은 이 구상을 실제 생산으로 옮기기 위한 첫 단계다. 연구개발 과제에 머물던 항공우주 사업을 양산 단계로 넘기려면 사고 위험이 큰 추진기관 공정부터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현대차 AI로 추진체 공정 자동화…'무주 기지' 도입 전현대로템은 최근 현대차와 생산 현장 자동화를 통한 안전성 향상을 위해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