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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화장품사업 강화, 편집숍 ‘시코르’ 출격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08 08:18

다양한 코스메틱 체험 위한 메이크업&헤어 ‘셀프바’ 운영
립스틱퀸·바이테리·퍼스트에이드뷰티 등 단독브랜드 유치

편집숍 ‘시코르’투시도.

편집숍 ‘시코르’투시도.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화장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운다. 그간 분더샵을 중심으로 해외명품·아동·생활 등 전 장르에 걸쳐 다양한 편집숍을 선보여 온 신세계가 처음으로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를 선보이는 것이다.

신세계 대구점 개점과 함께 선보이는 뷰티 멀티숍 시코르는 180여평의 대규모 공간에 상주 직원만 30여명에 달하며, 신세계 단독 브랜드 20여개를 포함해 180여개의 전 세계 뷰티 브랜드를 총망라했다.

시코르를 통해 화장품 소비자들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해외 유명 브랜드를 직구가 아닌 백화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 브랜드 역시 주력 제품들을 비롯 구색의 깊이를 더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어 화장품 신규 고객을 창출하는 인큐베이터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시코르는 그간 해외직구로만 살 수 있었던 전세계 유명 화장품들을 대거 모았다. 메이크업 브랜드 립스틱퀸과 바이테리·퍼스트에이드뷰티·스미스&컬트 등 국내 화장품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유명 화장품들을 단독으로 들여왔다.

또한 탈모케어로 유명한 TS와 닥터포헤어, 트렌드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조성아 22 등 SNS와 온라인·홈쇼핑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최신 트렌드의 국내 인기 브랜드도 가득하다.

남성들을 위한 랩시리즈·비오템 옴므·시세이도 맨 뿐만 아니라 기존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셰이빙 전문 브랜드 뮬레·블루비어드리벤지 등 남성 전문화장품 공간도 따로 두었다. 배쓰타임 베이비·오이보스·에코스토어 등 아이들을 위한 전문 브랜드들도 갖췄다.

이와 함께 시코르는 테스트 공간 ‘셀프바’를 선보인다. 메이크업포에버·바비브라운·맥 제품을 컬러를 한꺼번에 발라볼 수 있어 선택을 도우며 화려한 조명과 거울, 높은 의자 등을 갖추어 마치 전문 메이크업스튜디오에서 제품을 써보는 듯한 즐거움까지 더했다. 메이크업 셀프바와 함께 헤어 셀프바도 마련했다.

헤어케어 컨설팅 코너도 마련된다. 피부 트러블·탈모 등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한 영역을 위해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상담데스크도 별도로 운영하며,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보호되도록 반(半) 개방형 공간에서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신세계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화장품 편집숍 라페르바, 이마트의 화장품 편집숍 슈가컵, 이마트 자체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 등을 앞세워 고객 집객의 열쇠가 되고 있는 화장품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에스티로더·샤넬·디올 등의 색조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 1위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업체 인터코스와 지분율 50 대 50으로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세우기도 했으며, 올해 5월 경기도 오산에 화장품 제조공장과 연구개발 센터를 착공한바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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