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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타트업과 신사업 ‘콜라보’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7-07 13:16

KT, 스타트업과 신사업 ‘콜라보’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KT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경기센터) 육성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협력모델이 가시적 성과를 바탕으로 점차 확대된다.

KT는 경기센터 육성기업으로부터 사업협력 제안을 받아 임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사업협력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2차 스피드데이팅’을 KT 광화문빌딩에서 개최하고 3개 스타트업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KT는 지금까지 8개 기업에 대해 총 7억원을 들여 사업협력을 추진했으며, 올해 총 20억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경기센터와 함께 20개 기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피드데이팅’은 스타트업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안하면 KT 임원이 이를 검토하여 사업화 추진을 위한 재원 투입과 마케팅 지원 등을 현장에서 즉시 결정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KT가 스타트업과의 신사업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첫 시행 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메디플러스솔루션(헬스케어 솔루션) △리본키친(식이관리 솔루션), △파워보이스(음성인식 화자-Speaker 인증 솔루션) 등이 각각 헬스케어와 본인인증 서비스 분야에서 KT와의 협력을 제안하였고, 이들 모두 KT가 준비중인 신사업에 대해 적합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사업협력이 결정되었다.

한편, 지난 4월에 진행된 1차 Speed Dating에서 사업협력이 결정된 5개 기업은 이미 1분기에 KT와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해 공동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이언스팜은 ‘KT GiGA 스마트팜’ 사업을 위해 스마트 양액기를 공급하는 등 주요 파트너로 참여 중이고, 아마다스는 KT 홈 IoT사업을 위해 스마트 도어락을 KT향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T는 앞으로도 신사업 개발 경험과 재원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해 과감히 투자하여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신사업 신속한 콜라보레이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KT 김영명 창조경제추진단장은 “KT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기업이 놓치기 쉬운 기술과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찾아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KT는 육성기업에 대한 지원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가능성이 확인된 사업에는 추가 지원과 사업 협력을 통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브릿지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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