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美클라우드 기업 ‘조이언트’ 인수

오영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6-16 14:09 최종수정 : 2016-06-16 17:52

연관 컨텐츠·서비스·소프트웨어 경쟁력도 높일 전망

[한국금융신문 오영안 기자] 삼성전자가 15일(현지시간)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조이언트(Joyent)'를 인수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선도 기업 조이언트는 스토리지, 서버 등 인프라 운영과 최적화 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스마트폰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물인터넷(IoT) 등 늘어나는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는 자체 기술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최첨단 기술과 유능한 인력, 그리고 포춘 500 기업들을 고객으로 보유한 조이언트를 인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최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하고 일관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 S헬스, 삼성 녹스(Knox) 등 혁신 서비스들을 클라우드 기반에서 보다 강화하고, 컨텐츠, 서비스, 소프트웨어 경쟁력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조이언트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확충하게 됐으며,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더불어 서비스 운영 관련 노하우, 전문 인력의 확보도 가능해졌다.

또한 글로벌 사업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조이언트의 혁신적인 클라우드 시스템과 접목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이언트 역시 삼성전자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동력으로 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 후에는 삼성전자 미국 법인 산하 독립 법인으로 운영되며, 현재의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변함없이 제공할 것이다.

조이언트 CEO 스콧 해먼드는 “삼성의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삼성과 함께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타트업 업체와의 파트너십 체결, 투자, 인수 등을 담당하는 삼성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GIC)에서 담당했다.

삼성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 데이비드 은 사장은 “삼성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의 미션은 혁신 기업을 발굴해 삼성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이번 인수는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삼성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손잡고 향후 고객들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오영안 기자 ahnyo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7조…메모리 호황, 스마트폰·가전 적자도 넘었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메모리 공급이 빠듯해진 가운데 D램과 낸드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원화 강세에 따른 환율 부담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이를 상쇄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삼성전자는 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이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6%, 영업이익은 78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인 2분기 89조5000억 원보다 20.0% 늘면서 4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시장 전망도 넘어섰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 2 김형동 의원 "영풍 석포제련소 문제는 중대범죄"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과 안전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검찰 수사체계 변화에 따라 환경법 위반 사건의 수사와 공소 유지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초 파악하지 못했던 오염토가 추가로 확인된 데다 토양 정화 작업도 절반 수준에 머물러 환경부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주문도 이어졌다.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석포제련소 관련 사건을 두고 "중대범죄라고 생각한다"며 "재작년 (중대재해 관련 경영진) 구속이 2명이나 됐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형사 체계가 바뀌면서 전문가가 2번에 걸쳐 스크린하던 게 지금은 없어 3 '전력 다음은 광통신'…LS전선, AI 데이터센터 '낙수' 효과 기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투자 관심이 전력에서 '연결'로 확산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한 전력 확보 경쟁이 시장을 달군 데 이어, 흩어진 데이터센터를 잇는 통신망이 다음 병목으로 꼽히면서 '전력 다음은 광통신'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이런 흐름 속에 LS전선에서 그동안 전력 사업에 가려 적자를 이어온 통신사업이 흑자로 돌아서 주목을 끈다. LS전선은 광섬유케이블부터 데이터센터용 광케이블까지 생산하고, 국가 간 해저통신망 사업은 직접 턴키로 수주해 자회사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수행하고 있다.다만 아직 흑자전환 주축은 해저통신망 프로젝트 매출을 꼽았고, 통신사업이 LS전선 본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