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 '카카오-CCVC 제주창조경제혁신펀드' 설립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5-25 16: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제주지역 창조경제 활성화와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창조경제혁신펀드를 추가로 결성한다.

카카오와 투자운영사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Coolidge Corner Investment, 이하 쿨리지코너)는 25일‘카카오-CCVC 제주창조경제혁신펀드’ 조합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카카오-CCVC 제주창조경제혁신펀드는 카카오가 제주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 조성하는 펀드로 1차 결성 금액은 20억 원 규모이다 . 이 펀드의 대표 펀드 매니저는 강신혁 쿨리지코너 이사가 맡는다.

카카오는 펀드를 통해 제주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펀드는 제주지역에 본사와 지사, 공장, 연구소를 두고 있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졸업 및 보육기업도 대상이며 최종 투자일로부터 1년 이내에 본사나 지사, 공장 등을 이전하는 기업 역시 투자 대상이다.

원재료 및 상품 매출의 절반 이상을 제주도에 있는 기업에서 매입하는 기업이나 제주도 지역 출신 인력이 전체 근로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 신재생 에너지나 관광 등 전략산업 분야 기업 가운데 제주도에 있는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경우에도 투자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이 필요하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창조경제혁신펀드를 통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주지역 IT, 관광, ICT, 신재생에너지 영역의 많은 벤처기업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