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농식품부와 맞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조달청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판매처 확보가 어려운 전통주 제조업체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앞으로 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전통주를 판매한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내 전용몰을 구축하고 전통주의 종합쇼핑몰 등록,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전통주의 판매 확대를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조달물자로 선정된 전통주의 품질향상 지원, 전통주 제조업체의 나라장터 입점 독려, 나라장터 입점 제품의 홍보 등을 진행한다.

조달청은 하반기부터 떡, 한과, 장류 등 전통식품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키로 하고, 양측은 이을 위해 나라장터 ‘전통식품 쇼핑몰’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