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자존심 회복 발동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프랑스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차량 활용도가 높아지는 봄을 맞아

푸조의 인기 세단인 508의 판촉 행사를 마련한 것.

한불모터스는 이달 푸조 508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판촉활동)은 508을 비롯해 508 SW, 508 RXH, 508 GT 등 508의 모든 라인업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은 푸조 파이낸스 서비스를 통해 △60개월 무이자 할부 △선수금 제로+36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금 30%을 납입한 후 60개월 분납으로 월 할부금을 납입하면 되며,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금 없이 36개월 할부가 가능해 초기 구입 비용의 부담을 없앴다.

한편, 푸조는 지난해 한국에서 7000대를 팔아 전년대비 124.5%로 업계 최고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1월에는 40.4% 역성장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