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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요우커 유치 확대에 주력

정수남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21 03:05

2016년 한국관광의 해 맞아 방안 마련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요우커 8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요우커들이 제주 공항으로 들서고 있다. 정수남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요우커 8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요우커들이 제주 공항으로 들서고 있다.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 행사를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갖고, 올해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8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관계 부처와의 협업을 통한 제도 개선과 홍보 마케팅 강화,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방한 매력도를 향상하고,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요우커에 대한 친화적인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면 21일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1일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수수료를 1년 간 면제하고, 복수 사증 대상 연령을 60세에서 55세로 확대 시행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케이팝(Kpop), 패션, 미용, 문화체험, 레저 등 한류콘텐츠와 관광이 결합된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청 요건을 대폭 간소화 한 한류비자를 신설해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3~4월 중으로는 한중 간 항공 신규 4개 노선(주 12회)을 취항해 요우커 수송 능력을 높이고, 전국 1만여개 면세점에서 기존의 ‘사후 환급’에서 ‘총 100만원 한도 내에서 즉시 환급’으로 면세제도를 개선해 시행한다.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 증가에 따른 전용부두를 확충해 제주, 부산 등에 크루즈 종합안내센터 구축하고 기항지마다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정부는 연간 30%씩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여행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현지 유명 포털사이트와 공동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거대 중국시장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상품 개발과 현지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교통카드 실적, 중국 국제 항공예약 정보, 중국 관광객의 방문 지역과 소비 유형 등 다양한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도 수립한다.

중국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한류와 쇼핑, 미용(뷰티) 등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 휴양 상품의 개발을 추진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육아상품과 문화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의 상품을 개발하고, 부유층을 대상으로는 특별한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급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요우커의 지방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3월부터 서울과 지방 관광지를 직접 연결하는 케이 트래블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 전국 통합 교통카드인 케이투어카드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청주, 양양공항 등 지방공항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2016년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을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대한민국을 관광하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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