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기아차, 중국 판매 ‘속도’

정수남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06 07:06 최종수정 : 2016-01-06 07:53

12월 현지 판매 21만대 이상, 18% 급증

현대기아차 서울 양재동 사옥. 정수남 기자

현대기아차 서울 양재동 사옥.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하락세를 극복하고 지난달 현지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륩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월 2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중 현대차는 전년 동월보다 10.2%(1만1871대) 증가한 12만8020대를, 같은 기간 기아차는 30.1%(2만81대) 급증한 8만6808대를 각각 판매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중국에서 17.5%(3만1952대)의 큰 폭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2002년 현지 진출 이후 월간 판매로는 최고 실적을 올렸다. 종전 월 최고 판매는 2014년 12월 18만2876대였다.

이 같은 성장세는 현지 정부의 소형차 구매세 인하 정책에 따른 현대기아차의 전략 모델이 주도했다.

현대차 랑동(아반떼MD)와 베르나(엑센트)는 지난달 3만5654대, 3만1469대가 각각 팔리면서 사상 처음으로 단일 차종 월간 3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기아차의 K3와 K2(프라이드) 역시 지난달 2만6355대와 1만8934대가 각각 판매돼 자사 실적을 이끌었다.

여기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힘을 보탰다.

지난해 2월과 8월 선보인 기아차 소형 SUV KX3와 현대차 신형 투싼은 지난달 8388대와 1만3399대가 각각 팔려 출시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모두 167만8922대 판매해 시장 하락세를 4.9%(8만7162대)로 줄이면서 2015년을 마감했다.

앞서 현대기아차의 올 1∼10월 중국 현지 판매 하락세는 전년동기대비 9.7%(현대차 -8.9&, 기아차 -11.1%).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판매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지만 올해도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상황이 녹록치만은 않을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구매세 인하 정책이 올해 말까지 시행되면 수요가 하반기에 몰릴 것으로 예상, 보수적으로 중국 사업을 이끌면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올해 중국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등 신차를 투입하고, 현대차 중국 4공장인 창저우 공장을 가동하는 등 현지화에 주력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유럽 입지 강화’ 한타, 유럽 베스트 해치백 ‘산데로’ OE 뚫었다 한국타이어가 르노그룹의 대표 해치백 ‘산데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유럽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앞세워 유럽 브랜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한국타이어 13일 자사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이 프랑스 르노그룹 산하 브랜드 '다치아(Dacia)'의 대표 모델 산데로에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S FIT2)'와 데일리 컴포트 타이어 '지 핏2(G FI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산데로는 다치아를 대표하는 소형 해치백으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유럽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해 10월 디자인과 편의·안 2 '서바이벌' 두 회사 이야기...SK온은 끌어안고, 롯데케미칼은 덜어내고 배터리와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SK온과 롯데케미칼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업과 재무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SK온은 미국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외부채무 15억달러를 인수해 배터리 사업의 자금 부담을 직접 관리한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적자가 누적된 나프타분해설비(NCC) 사업을 재편하고 범용 석유화학 제품의 비중을 줄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SK온이 모회사의 재무 여력을 활용해 배터리 사업의 기반을 유지하려 한다면, 롯데케미칼은 공급과잉이 이어지는 범용제품 생산 기반을 조정해 수익구조를 바꾸려는 전략이다. 두 회사 모두 재무 부담을 안고 있지만, SK온은 주력 사업을 지탱하는 데, 롯데케미칼은 3 SK어스온, 베트남 15-1/05 광구서 첫 원유 생산…원유층 추가 발견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베트남 15-1/05 광구에서 첫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 추산 회수 가능 자원량은 약 6000만 배럴이며, 추가 개발 시 일일 생산량은 최대 2만5000배럴에 이를 전망이다. 인근 탐사정에서도 두께 56m의 원유층을 추가로 발견해 생산 확대 기반을 확보했다.SK어스온은 베트남 15-1/05 광구의 황금낙타 구조에서 지난 9월 말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 지 약 2년 만으로, 당초 계획보다 생산 시점을 앞당겼다. 현재 첫 번째 생산정을 통해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운영권자인 머피오일은 추가 생산정을 시추해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SK어스온과 머피오일은 황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